2009년 9월 6일 일요일

[실천론] 영화 the cider house rules 감상문

어둡고 비좁은 네모 상자 안을 들여다볼 때의 그 느낌을 아는가? 답답하듯 숨이 탁 막히면서도, 그 안에 무엇이 있기라도 한 마냥 눈과 마음을 떼지 못하는 무한의 호기심.
전반부. 시작의 밝아짐을 기다리는 데, 이 영화 점차 더 어두워지기만 한다. 그뿐인가? 어둠과 동행하는 고요한 영화 음악이, 그나마 비어버린 적막 속을 채운다.
답답함. 네모 상자 안을 들여다 볼 때의 그 느낌이다. 이윽고 정적을 깨고 ‘The Cider House Rules’라는 제목이 등장한다. 으레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듯하다. `Cider House`의 규칙, 규율 따위란 뜻일까? 답답함에 이어 어김없이 밀려오는 호기심이 나를 주체할 수 없이 스크린에 메어둔다.

없음

보완대체의학의 이용현황과 나아갈 길ok.

I. 머리말
최근 한국인들의 평균수명은 다양한 복지시설과 건강식품의 선호로 인하여 평균 수명이 점차 늘어나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있다. 이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은 실정이다. 따라서 보완대체의학이 현대인들에 새로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 방법 중의 하나가 보완대체의학이다. 보완대체의학의 요법이 여러 가지 있는바 그 중 하나인 식이/영양요법, 생약요법(주로 western herbal medicine), 스트레스 이완을 위한 다양한 심신의학, 운동요법, 에너지의학, 등 다양한 형태의 보완대체의학은 예방을 중시하며, 질환이 일단 발생한 후에도 화학적 약물 치료를 통한 부작용이라든가 치료비의 부담이 적은 치료법들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보완대체요법들은 고령사회에서 자동적으로 증가하는 만성질환 환자들에게서 현대 서양의학에 의한 치료법들보다도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더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의학이다.
원래 보완(補完)이라고 하는 것은 “부족한 것을 보충한다” 는 뜻이고, 대체(代替)라고 하는 것은 “대신해서 딴 것으로 바꿔 쓴다” 는 뜻이다. 이러한 단어들도 주로 자기중심적으로 사고하는 경향이 있는 서구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 졌다. 특히 문화적 우월감에 기인한 발상에서 이다. “콜럼버스가 미 대륙을 발견했다”고 하지 “인디언이 유럽인들의 방문을 처음 받았다”고 하지 않는다. 마르코 폴로가 중국에 여행 했다고 하지 그가 중국을 발견했다고는 안 한다. 만일 중국이 무척 미개했더라면 아마도 이 사건도 발견으로 기록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없음

가스에너지

LNG
♪ Liquified Natural Gas(액화천연가스) :
기체상태의 천연가스를 액상화 시킨 것
♪ 불순물(수소,질소 등) 제거후 -162°C에서 액화시킨 상태에서 수송한 후 다시 기화해서 사용
♪ 우리나라 1986년 처음 도입
♪ 적은 폭발범위, 높은 발열량, 공해요인이 거의 없음 :
최근들어 각광받는 에너지원
♪ 도시가스, 가정용 연료, 발전용, 사업용 가스보일러 연료
♪ LNG냉열(冷熱) : 액체산소, 액체질소 및 드라이아이스 등에 이용
LPG
♪ Liquefied Petroleum Gas(액화석유가스) :
원유의 채굴, 정제과정에서 생산되는 기체상의 탄화수소를 액화(프로판제품, 부탄제품으로 구분)
♪ 프로판 제품 : 소량의 메탄, 에탄, 부탄 등 함유
가정, 상업용 취사, 난방등에 사용 도시가스로도 사용
♪ 부탄 제품 : 대부분 부탄 성분
자동차용 연료, 이동용 버너 캔, 일부 난방용 연료 및 석유화학 연로 등에 사용
♪ 청정연료로써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취급방법 및 철저한 점검이 필요함

1. 천연가스
2. LNG
3. LPG
4. 도시가스
5. 바이오 가스 발전

유산균

1. 유산균이란
유산균이란 쉽게 이야기 하면 당을 분해하여 젖산을 비롯한 다양한 산을 만드는 균을 총칭하여 말한다.
다른 균중에서도 젖산을 일부 만들기는 하지만 혐기적(공기가 없는)상태에서 발효를 통하여 50%이상의 젖산을 생성하는 균을 유산균이라고 한다.
유산균은 1857년 파스퇴르가 발견한 이후 현재까지 수백여종이 알려졌으며 유산균은 식품과 장내에서 각종 병원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유해한 물질의 독성을 제거하며, 비타민 합성을 돕는 등의 여러 유익한 역할을 하지요. 그러면서도 병을 유발한다는 보고는 거의 없는 아주 좋은 균 (식품등에 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는 있음)있다. 그래서 유산균은 요구르트, 김치, 피클과 같은 식품에 이용되기도 하고 정장제로 개발되어 질병을 직접 치료하는 각종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서 이용 되고 있다.
유산균 중에서 가장 먼저 연구가 시작된것은 비피더스(bifidus)로. 라틴어로는 `가지가 있다` 뜻인데 이는 이 유산균의 생김새에서 유래한 말이며 1899년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의 티셔박사가 모유를 먹고 자란 아기의 대변에서 최초로 분리해냈구요 그 이유로 건강과 관련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이 비피더스가 속한 비피도박테리움(Bifidobacterium)은 사람의 장내에서 많이 발견되는 유산균으로 장내에서의 역할에 대한 여러 장점에 대한 연구가 되었고, 처음에 유산균의 장점에 대한 설명을 드린 내용중의 대부분은 이 비피도박테리움의 역할을 연구하면서 알아낸 것이다. 이 때문에 어느나라나 야쿠르트를 제조할 때에 비피도박테움을 넣게된다. 하지만 비피도박테리움은 생장조건이 매우 까다롭다. 장내에서 이 유산균이 장점이 많다는 것은 아는데 산업적으로 이용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이유여서 이다.
특히 장까지 이 균을 보내야 장에 가서 역할을 할텐데, 내산성이 낮으므로 위를 통과하기가 매우 어렵고 , 야쿠르트 발효에 사용을 하면 야쿠르트의 맛이 없어지고, 산소가 있으면 죽어버리는 절대 혐기성 균이 므로 증균에도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Lactobacillus acidophillus(엑시도필러스), Lactobacillus casei(카제이)와 같은 다양한 유산균들의 장점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Lactobacillus속의 유산균들은 내산성도 높고 산소가 있어도 자랄 수 있으므로 조금 더 장으로 보내거나 증균도 쉽기 때문이다.
불행히도 김치에 살고 있는 유산균들은 위에 열거한 유산균과 같이 몸에 어떻게 좋은지에 대한 조사가 아직 많지는 않다. 하지만 외국에서 보고된 김치유산균과 같은 종류의 균들의 보고를 보면 야쿠르트유산균과 비교하여 여러가지 장점이 있을 가능성이 아주 많다.

1. 유산균이란
2. 유산균의 유용성
3. 유산균이 위에 미치는 영향
4. 유산균의 정의
5. 유산균 섭취의 필요성
6. 유산균의 효능. 효과
(1)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작용
(2) 비타민 합성
(3) 변비 치료 작용
(4) 항암작용
(5) 노화억제작용
(6) 면역작용
(7) 설사의 개선작용
7. 유산균이란
8. 유산균(Lactic acid bacteria Lab)이란?
9. 유산균 활용사
10. 유산균의 족보
11. 유산균의 구분
12. 정장제(probiotic)란
13. 유산균의 생리적 특징 및 역할
14. 유산균 선택하기 및 먹는 방법
15. 유산균 제품의 종류 및 분류기준

제과제빵 재료학

1. 밀가루
(1)밀의 구조
밀알은 과피와 종자로 구성되며 양자는 유착되어 떨어지지 않는다. 종자는 종피, 외배유 그 리고 맥아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들은 페센트로 배유 83%, 과피.종피.외배유.호분층 14.5%, 맥아 2.5%로 구성되나 품종간의 차가 크다.
1) 과피(Pericarp)
종실의 과피는 45-50μ의 두께로써 4-5층의 세포로 되어 있다. 이것들은 외과피 중간조 직 횡세포(관장세포)이며 종피의 외측을 감싸고 있다.
①외표피(Outer epidermis)
과피의 가장 외측의 세포층으로 세포막의 두께는 약 5-7μ으로서 막에 다수의 구멍이 있 다.
중간조직 외과피의 바로 밑에 1-2층의 세포막으로 빨리 물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다.
②횡세포(Cross layer)
중간 조직하부의 가늘고 긴 경계가 뚜렷한 일렬의 세포층으로 종실의 길이에 대하여 직 각의 횡방향으로 배열되어 횡세포라 불려진다. 길이는 100-150μ, 폭은 15-20μ이다. 세포
막의 두께는 5-7μ이다.
2)종자
①종피(Testa)
내표피의 하층에 있으며 초기에는 외주피로 구성되지만 외주피는 수정 후 7일이 지나면 소실된다. 내주피는 내외 2층이 있고 외측의 세포는 무색 내측의 세포는 수정 후 색소가 착색된다. 세포의 길이는 100-150μ, 폭은 12-15μ이다. 완숙이 가까워지면 그 세포층은 한층의 황색 또는 갈색의 종피로 된다. 종실의 색상은 함유하는 색소의 성질과 내배유의 물리적 성질로 인하여 결정된다. 종피는 맥아와 배유를 싸고 있다.
②주심층(Mucellar layer)
종피 내부의 광택이 있는 무색의 층으로서 투명층이라 불려지며 외배유 라고도 불려진다. 세포는 약간 장방형이나 사각의 타일상을 하고 있다. 수정 후 20일경까지 세포 내용물은 거의 손실되고 인접세포 사이의 세포막이 손실되며 속된 1층의 막으로 종피에 배유를 싸고 있다. 막의 두께는 30μ이다.
③호분층(Aleuron layer)
호분층은 내배유의 최외주의 1층의 세포층으로 두께는 65-70μ이지만 밀알의 말단부나 조구부에서는 2-3층이다. 횡단면은 사각형이나 표면에서 보면 둥그스런 다각형이다. 직경 은 25-75μ이다. 세포 내에는 전분이 축적되어 있지 않지만 간혹 염실기에 세포 사이의 전 분이 혼입될 수 있다.
④전분
전분은 내배유의 주체로서 종자 용적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 조직의 세포는 막이 얇고 전분 외에 부질 유조직을 함유한다.
전분조직은 외측 과피조직의 세포방향과 직각방향으로 배열된다. 세포의 크기는 일정하 지 않고 호분층에 접해 있는 세포는 크기가 작고 중심부에서는 크기가 크다.
(2)밀가루의 분류
1)강력분
단백질이 많고(11.5~13.5 %), 점, 탄성이 있는 반죽을 만드는 데 알맞는 제빵용 밀가루 이 다.
특성 - 물을 더해 반죽했을 때 글루텐의 양이 많이 생기고 점, 탄성이 큰 반죽을 만든다.

1장 영양소
1. 탄수화물
2. 지방
3. 단백질
4. 효소
2장 제과제빵 재료학
1. 밀가루
2. 기타가루
3. 물
4. 소금
5. 감미제
6. 유지
7. 우유와 유제품
8. 계란
9. 이스트
10. 이스트푸드
11. 계면활성제
12. 팽창제
13. 안정제
14. 초콜릿
15. 견과와 과실 가공품
16. 향료와 향신료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의 변천과정

1. NGO의 정의
NGO (Non-Government Organization)란 말은 국가를 단위로 설립되는 정부간 국제기구에 대해 비정부간 국제단체를 지칭하기 위해 만들어진 용어이나 요즘에는 보통 비정부적이며 비영리를 원칙으로 하는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단체를 의미한다. 어떤 이들은 비정부단체인 NGO가 소극적인 의미를 갖기 때문에 시민사회단체 즉, CSO(Civil-Society Organization)라는 용어를 주장하기도 한다. 또 국제학계에서는 NGO의 특성 중 비영리성을 강조해서 비영리단체(NPO)라는 용어나 자발성을 강조한 자발적 조직(VO)이라는 용어를 널리 사용한다. 어쨌든 NGO는 공익의 증진과 보호를 목적으로, 회원의 자격이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으며, 지속적으로 존속하는 단체를 말한다. 그러나 비정부기구라 해서 정부기구 이외의 모든 기구가 NGO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교회, 대학, 병원들은 NGO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 외적으로 NGO의 형태이지만 정부가 조직한 GONGO(Government-Organized NGO)나 기업이 조직한 BINGO (Business-Initiated NGO), 기금증여자가 조직한 DONGO(Donor-Organization NGO), 공적자원조달에 의존하는 QUANGO(Quasi NGO) 등과 NGO의 활동은 구분되어야 한다.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부상하고 있는 현상인 NGO는 19세기말 국민국가의 등장에 비견될 정도로 큰 의미를 가진다. 국제적으로 활약하는 NGO의 숫자만 하더라도 3천여 개가 넘을 정도이다. 자발적 바탕이 구비된 서구의 경우는 물론이고 아시아나 남미국가들에서도 1980년대 이후 민주화의 진행과 더불어 시민들의 자발적 활동이 NGO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 특히 1990년대 들어서 냉전체제가 붕괴되면서 동구의 민주화 과정에서도 NGO 활동의 중요성이 시민사회영역에서 재확인되었다. 국가와 시장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공간을 시민사회라 한다면 NGO들은 시민사회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그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NGO의 유형은 선진국형 NGO, 개발도상국형 NGO, 신흥공업국 NGO로 분류된다. 영국이나 프랑스의 경우 자발적 활동의 전통은 두 갈래를 가지고 있다. 첫번째는 노동계급의 상호부조의 전통이며, 두번째는 중간계급의 자선의 전통이다. 그러나 이미 산업화, 도시화과정을 거치면서 발전된 선진국들은 대부분 자국내의 개발사업이나 민주화를 위한 사회운동적 성격을 띠는 경우보다는 주변화되거나 소외된 사회집단에 대한 봉사, 그리고 후진국이나 재난지역을 원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대표적인 예가 영국의 옥스펌이나 프랑스의 엠마우스이다. 그러나 근래에는 유럽의 경우에도 복지국가의 위기나 관료제의 심화로 인한 민주주의의 후퇴에 대한 대안으로 NGO활동이 재평가되고 있다. 선진국 NGO들은 자국 내에서 환경보호, 소비자 보호, 인종적 차별의 철폐, 장애인권리보호 등의 영역에서 여론을 형성하거나 정부의 정책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NGO정의,유형,역사,활동,
한국NGO의 역사,현황
정부와NGO
NGO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와 변천과정
세계화와NGO

영유아 관찰일지 사례

기록
OO이는 “선생님”하면서 밝게 웃으며 교사에게 다가오고 안기며 무릎에 잘 앉는다. 동화책을 읽어달라고 하여 한번 동화책을 읽어주었더니, 읽어준 동화책을 혼자서 넘기면서 동화책의 내용을 계속 이야기하면서 보았다. 쾌활하게 잘 웃으며 잘 놀았다. OO이는 자유선택영역시간의 많은 시간을 역할놀이를 하면서 놀았다. 그 중에서도 음식 하는 교구를 많이 가지고 놀았는데, 자신이 어머니의 역할을 하면서 요리를 하였다. 그러면서 “이거 뜨거워요.”, “된장국”, “위험해, 애기야”,“만지지 마세요.” 그 상황에서 쓰일 수 있는 구체적인 말들을 많이 구사하였다. 그러나 OO이는 안 된다고 하거나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싫어”라는 말을 많이 하고 친구들과의 놀이감 다툼 때에 자주 단호하게 빼앗아 가는 모습을 보였다. 간식 먹는 시간에 먹기 싫어서 자유놀이영역에 그대로 앉아 있었다. 교사의 여러 번 와서 먹으라고 이야기했지만 반응하지 않고 안 먹는다고 그냥 앉아 있었다
분석
OO이는 성격이 굉장히 명랑하고 잘 웃는다. 교사나 다른 친구들과도 상호작용을 자연스럽게 잘하며, 말도 잘 구사한다. OO이는 자신이 주로 엄마가 되어 놀이를 많이 한다. 평소 어머니와의 상호작용이 많고, 자신의 어머니가 OO이에게 하는 행동을 자신이 그대로 따라하는 것 같다. OO이에게 여성의 이미지는 집에서 살림을 하는 가정주부가 강한 것 같다. 또 OO이는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고, 하기 싫은 행동은 하지 않으려는 고집이 있는 것 같다. 바다반에서 다 같이 지켜야 하는 약속이 있다는 것을 다 알고 있지만, 알고 있음에도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려고 한다.
평가
OO이에게 여성의 이미지가 가정주부로 고착될 수 있으므로 여성의 역할에는 가정주부 이외에 좀 더 많은 역할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역할놀이 시간에 다른 역할들을 따라해 볼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다. 또 OO이에는 여러 사람과 함께 지켜야할 규칙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지키지 않는 것이므로, 지키지 않을 때는 일관된 태도로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1. 관찰영아 이름
2. 생년월일
3. 관찰자
4. 관찰 일시
5. 기록
6. 분석
7. 평가 및 개입방법

삼국시대 학습지도안

Ⅰ. 교재 및 단원명
1. 교과
① 교과서명 : 고등학교 국사
② 저자 및 출판사 : 교육인적자원부
2. 단원명
① 대단원 : Ⅲ 통치 구조와 정치활동
② 중단원 : 1. 고대의 세계
③ 소단원 : 3) 삼국의 발전과 통치체제
Ⅱ. 단원의 개관
정치사란 국가와 사회의 운영을 둘러싸고 벌이는 정치 활동의 역사이다. 정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치 활동의 주체인 정치 세력, 정치 세력이 활동하는 틀인 정치 구조, 그들이 정국을 운영해 나가는 구체적인 실상인 정치 운영, 그 운영의 논리인 정치 운영론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여야 한다. 또한 정치 활동의 고리가 되는 권력의 속성을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19세기 이전까지는 정치현상을 국가의 전체 현상으로 간주하였으므로 정치사는 곧 그 나라의 역사로 간주되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 역사 속의 정치사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각 시기별로 정치 세력의 존재 형태와 성격, 통치 체제의 정비와 운영, 각 시대의 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백성의 생활 안정을 위한 정국의 운영 방향 등의 종합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아울러 민족사의 전개 과정에서 이루어진 이러한 정치 활동은 우리 사회가 스스로의 힘으로 발전해 온 과정이고, 통치 구조의 변화 과정도 당시의 사회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우리 조상들의 노력의 결과임을 인식하여야 한다.
Ⅲ. 단원의 목표
1. 대단원의 학습목표
① 고구려 전성기인 5세기 광개토왕의 정복 활동의 내용과 그 의미를 알아보자.
② 백제의 사비성 천도의 의미와 이후 6세기의 한반도의 정세 변화를 알아보자.
③ 신라의 통일 과정과 통일 이후 전제 왕권의 확립에 대해 알아보자.
④ 과거제도의 실시로 관리 등용이 고대와 비교하여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 보자.
⑤ 무신 정권기의 관리 등용과 정치 세력의 성격에 대해 알아보자.
⑥ 고려 말 공민왕 시기 성균관을 통해 성장한 신진 사대부에 대해 알아보자.
⑦ 조선 초기 정치 구조의 정비 방향을 알아보자.
⑧ 조선의 정치 체제를 고려와 비교하여 정리해 보자.
⑨ 붕당 정치와 서원의 관계를 알아보자.
⑩ 사림의 정치적 역할을 알아보자.

1. 교재 및 단원명
2. 단원의 개관
3. 단원의 목표
1) 대단원의 학습목표
2) 중단원의 학습목표
3) 소단원의 학습목표
4. 대단원의 학습계획
5. 단원교수
6. 본시의 지도방향과 목표
1) 본시의 주제
2) 본시의 수업목표
1) 지식면
2) 기능면
3) 태도면
3) 본시의 내용
4) 몬시에 필요한 도구
7. 본시 지도상 유의사항
8. 본시교수-학습활동 지도안

교반기시험

임펠러의 분류
► 흐름방향
- 축 방향흐름 임펠러(axial-flow)
- 반경방향흐름(radial) or 접선흐름(tangential)
임펠러
► 점 도
저 점도- 프로펠러, 터빈(가늘며 긴 방해판을 방
사상으로 탱크에 설치)
고 점도- 나선형, 앵커(열전달 촉진시키는데 사용)

1. 서론
2. 기초 이론
3. 교반계 분석
4. 실 험
5. 응용 예

건강 기능성 식품의 이해

②경쟁 환경
□ 경쟁 격화
- 식품 기업뿐만 아니라 제약회사,화장품 회사등 다양한 회사들이 앞다퉈 진출 하고 있어 경쟁이 아주
치열해 지는 상황임
ⓐ 공급자 측면
- 특허권을 소유한 원재료업체가 최종상품 개발 생산자를 엄선하고 있다.원재료 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원재료는 효능
평가등에 대한 연구 개발투자의 성과물로서 소중한 자산이며 일회성으로는 투자비용을 회수 할 수 없어 특허
에 의한 원재료를 보호하거나 최종 상품 메이커를 엄선함으로써 원재료로서의 매력을 지속시키고자 함.
ⓑ 구매자 측면
- 할인점,백화점,인터넷,로드샵 등 유통업체들의 생산자에 대한 바잉 파워가 서서히 확대되고 있고 점포간 경쟁
격화 및 판매가 인하 경쟁으로 생산자의 수익율을 약화 시킬 수 있다.

1.건강 식품 현황
2.국내 유통 현황
3.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4.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5. 건강기능식품의 표시기준과 기능성표시˙광고
6. 건강기능식품 소재의 이해

구조주의 가족치료와 인지행동주의 가족치료

1. 주요인물
Minuchin은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서 자랐다. 그는 이스라엘 군대에서 내과의사로서 복무
했고, 그 이후 아동정신과 의사로서 훈련받기 위해 2차 대전 이후 미국으로 가서 뉴욕에서 훈련받았다. 훈련과 연구를 마친 후에 Minuchin은 1952년에 버려진 아이들과 일하기 위해서 이스라엘로 돌아갔으며 거기서 가족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알게 되었다.
그는 1954년에 정신분석훈련을 받기 위해서 미국으로 다시 갔다.
Minuchin은 1950년대 말에 아동시설에서 가족을 면담하기 시작하였으며, 그는 임상가로서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즉각적이고 활력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주요한 기여는 가족구조에 관한 이론을 발전시킨 것과 치료기술을 체계화하여 지침을 제시한 것이다. 그는 가족치료를 받으러 오는 가족들에게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부족한 것을 발견하였다. 따라서 그는 굳어진 습관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구조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치료적 접근법을 발전시키는 데 관심을 두었다. 이러한 접근법은 매우 성공적이어서 1970년대에 가족치료분야에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
Minuchin은 중산층 가족 대상이 아닌 빈곤한 가족에게 적용 가능한 새로운 개념과 기술을 발전시켰고, 그것 중의 하나가 실연기법이다. Minuchin의 대부분의 기술들은 아주 구체적이고 행동중심적인 것이 특징인데 실연기법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그는 곧 1965년에 흑인빈민가에 위치한 필라델피아 아동지도 클리닉의 소장이 되었으며 1981년 필라델피아를 떠난 후, 뉴욕에서 자신의 가족치료 센터를 개설하여 1996년 은퇴 후 보스턴으로 이사하기까지 그곳에서 가족치료를 하면서 가르치는 일을 지속하였다.
2. 주요개념
전체적인 계획 없이 가족구성원들 간에 벌어지는 토론의 세세한 내용들에 얽혀 들어가면
치료사도 쉽게 치료의 방향을 잃기 쉽다. 개인심리치료에서도 이러한 상황이 일어나곤 하는데 그럴 때 치료사는 매우 수동적인 자세를 취한다. 또 가족을 대상으로 할 때는 수동적으로 있기가 힘들다. 가족구성원들은 각자가 자신이 내담자라는 의식이 크게 없기 때문에 치료사의 수동성을 참지 못한다. 가족들은 문제들과 위기상황을 끊임없이 풀어 놓으면서 치료사가 어떤 행동을 취하고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길 원한다.
구조주의 가족치료 이론을 구성하고 있는 세 가지 중요 개념은 가족구조, 하위체계, 그리고 경계선이다. 가족구조는 가족구성원이 상호작용 방식을 조직화 하는 것으로써 하나의 보이지 않는 기능적 유형이다. 이것은 행동을 결정하는 요인은 아니지만 일어날 수 있는 일련의 행동을 예측 가능하게 해준다. 가족 간에 상호교류가 반복됨에 따라 기대를 만들어 내고, 이러한 기대는 지속적인 유형을 확립시킨다. 일단 몇 가지 유형이 만들어지면 가족구성원들은 다양한 행동을 선택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소수의 행동만을 선택한다.
가족구조는 일련의 숨은 규칙을 가지고 있어서 가족 간의 상호작용을 규제한다. 그리고 부분적으로 일반적 구속요인과 특정한 구속요인에 의해 형성된다.

구조주의 가족치료
1. 주요인물
2. 주요개념
3. 정상가족
4. 행동장애
5. 치료목표
6. 행동변화
7. 치료기법
인지행동주의 가족치료
1. 주요인물
2. 주요개념
3. 정상가족
4. 행동장애
5. 치료목표
6. 행동변화
7. 치료기법
8. 치료이론과 결과에 대한 평가

2009년 9월 4일 금요일

생산 관리 시험 예상 자료

1. 생산관리의 목표는 무엇이며, 또 이들과 생산의사결정과의 관계를 논하라.
▶ 생산관리의 목표 :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
- 원가(cost) : 낮은 원가의 생산
- 품질(quality) : 고성능 설계, 균일한 품질
- 납품(delivery) : 신속한 납품, 정시납품
- 유연성(flexibility) : 고객화, 수량유연성, 신제품 개발속도
▶ 전략적 생산의사결정
- 이상적인 생산활동 : 낮은 원가, 높은 품질, 신속한 납품, 높은 유연성을 동시에 최적화 달성
- 일반적으로 생산목표(과업)의 동시 최적화는 힘든 상태
⇒ 생산과업의 상대적 우선순위 결정
⇒ 이에 따른 일관된 생산의사결정
2.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비교
▶ 생산시스템은 산출물이 유형의 제품이냐 또는 무형의 서비스냐에 따라 제조업과 서비스업으로 구분할 수 있다.
- 제품 : 물리적인 성격을 가짐, 보관 및 수송이 가능
- 서비스 :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일어남, 무형적인 성격, 보관이나 수송이 불가능
▶ 재고와 생산능력
- 제조업 : 제조업의 산출물은 유형의 제품이므로 재고로 유지할 수 있고, 따라서 재고를 이용하여 생산과 수요간의 차이를 상당 부분 조정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수요가 없더라도 생산을 하여 미래수요에 대비한 재고를 비축할 수 있으므로 생산능력이 사장되지 않는다.
- 서비스업 : 재고를 통한 생산과 수요간의 조정은 불가능하며, 따라서 호텔, 병원, 식당 등과 같은 서비스업에서는 예약을 통해 수요를 조정하기도 한다. 또한 수요가 발생하지 않으면 생산능력이 사장되어버린다.
▶ 품질
- 제조업 : 서비스업보다 품질수준의 설정과 평가가 용이하다.
- 서비스업 : 상당부분 주관적이며 평판에 의해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
▶ 입지
- 제조업 : 생산된 제품을 각 소비처로 운반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생산활동을 지리적으로 한 곳에 집중시킬 수 있다.
- 서비스업 : 보관, 운반될 수 없고 따라서 소비처에서 바로 생산되어야 하기 때문에 지리적으로 널리 퍼져 있어야 한다.
▶ 마케팅과 생산기능
- 제조업 : 제품의 생산과 판매가 개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생산기능과 마케팅 기능은 개별적으로 전문화·조직화 될 수 있다.

1. 생산관리의 목표는 무엇이며, 또 이들의 생산의사결정과의 관계를 논하라.
2.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비교
3. 제품 설계에 있어서, QFD 접근법은 기업에 어떠한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는가?
4. PC(개인용 컴퓨터)의 사용 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환경 변수들을 들어보아라. 그리고
이들 변수 각각에 대해로버스트 설계의 아이디어를 제시해 보아라.
5. 가치 분석 또는 가치 공학의 기본적인 아이디어를 설명하라.
6. 모듈러 설계에서는 어떻게 제품의 다양성은 높이면서 동시에 생산에 있어 다양성을 통제하는가?
7. 왜 라인공정은 단속 공정에 비해 훨씬 효율적이지만, 유연성은 떨어지는가?
8. 조립라인 균형 문제란 무엇인가를 핵심만 요약해서 정의해 보아라.
9. 어떤 제품의 조립에 필요한 과업, 과업 시간 및 과업간의 선행 관계는 다음과 같다. 그리고 하루
작업 시간은 8시간이며, 하루 목표 생산량은 450개이다.
(1) 선행도를 그려보아라.
(2) 하루 목표생산량을 달성하는 주기 시간과 이에 따른 최소 작업장의 수는 얼마인가?
(3) 앞에서 구한 주기 시간 하에 최대 후속 과업수 규칙을 제 1규칙으로, 최장 과업 시간을 제
2규칙으로 하여 각 과업을 작업장에 할당하고, 실제 작업장의 수를 구하라.
(4) 앞에서 구한 조립라인 균형의 효율성과 총 유효 시간을 구하라.
10. 단순이동평균법에서 이동평균기간의 길이가 예측에 미치는 영향을 논
하라.
11. 지수 평활법에서 평활 상수 a의 값이 예측에 미치는 영향을 논하라.
12. 적합한 수요예측 기법을 선택할 때에 어떠한 요인들을 고려해야 하겠
는가?
14. 서진화장품(주)는 선텐용 오일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의 수요는 매우 계절적이어서, 이 회사는 자재 구입, 고용 및 자금 계획에 상당히 곤란을 느끼고 있다. 따라서 미리 수요를 예측해보기로 하고, 과거 3개 년의 수요를 조사해 보았더니, 다음과 같았다.
(1) 매기간에 대해 평균분기수요와 계절지수를 구하라
(2) 평균계절지수를 구하라.
(3) 평균분기수요의 추세선을 구하라.
(4) 위에서 구한 평균계절지수와 추세선을 이용하여 다음 연도의 분기별 수요를 예측하라.

평생교육방법론 기말 문제

평생교육방법론 기말 문제
1. 학습자중심의 평생교육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본인의 견해를 쓰시오.
⋅교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습자에게 학습동기를 불어넣어 주는 일이다. 또한 학습주제에 대해 연구하고 노력하며 지식을 잘 전달하기 위하여 적합한 교육방법을 개발해 나가며, 개방적으로 사고하고 자신만의 고유한 학습방법을 발전시켜 적극적으로 수업에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
⋅교수자는 학습자가 갖고 있는 학습장애에 대하여 정확히 인지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교수자는 학습자의 일상생활의 맥락에서 생성된 생애사적인 특성과 사회문화적인 학습의 차이점을 인지하고 학습자가 학습내용을 충분히 응용할 기회가 있는지, 충분히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있는지 환경적 특성도 고려하면서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
⋅평생교육방법에 대한 경험적인 지식 : 교수자는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방법과 학습, 사회화, 동기화에 대한 경험적 지식을 되도록 많이 갖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평생교육의 효과와 한계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자신의 전공영역에서의 새로운 발전과 연구의 결과에 대해서도 충분한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평생교육방법적인 실제적인 지식 : 교수자는 학습에 대한 기술적인 측면과 방법론을 알고 있어야 하며, 보충학습과 평가에 대한 정보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또한 평생교육방법을 학습자에 맞추어 재구성하며 지식을 융통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2. 성공적인 프로그램을 위한 요소들을 설명하시오.
⋅시기상 적절하고 혁신적인 주제
⋅효과적인 교수기술
⋅좋은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적인 개발자
⋅훌륭한 교수설계 : 과정 및 내용
⋅효과적인 교수자 : 인성
⋅삶에 초점을 둔 실제적인 학습내용
⋅우호적이고 편안한 학습분위기
⋅학습자의 욕구충족
⋅적극적인 교수지원
3.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실제의 7단계를 간단히 설명하시오.
1) 프로그램 기획
프로그램 기획의 기본적인 성격은 미래지향적인 활동이며, 평생교육기관이 그 목적과 사명을 달성하기 위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사전에 준비해 나가는 과정이다.
- 프로그램 기획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이어야 한다.
- 프로그램 기획은 계속적이고 단계적인 과정을 의미한다.
- 프로그램 기획은 협력적인 특성을 지닌다.
- 프로그램 기획은 민주적인 의사결정의 과정이다.
(1) 상황분석
프로그램 개발은 잠재적인 고객을 염두에 두고 시작한다. 상황분석을 통하여 프로그램 개발의 타당성을 확인해 줄 수 있다.

없음

2009년 9월 2일 수요일

영화 폰부스 감상문

1. 영화 ‘폰부스’
감독 : 조엘 슈마허
출연 : 콜린 파렐(스투 세퍼드), 포레스트 휘테커(Captain 레미), 키퍼 서덜랜드(통화자/저격수)
국내 등급 : 12세 관람가
메인 카피 : 벨이 울리는 순간... 당신은 이미 함정에 빠졌다. Your Life Is On The Line
2. 멀티미디어의 4가지 요소에 따른 ‘폰부스’ 감상
1. 자막(Text)
사실 영화의 오프닝 부분을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음향이 안 나오고 화면 비율 맞추는 등
그냥 오프닝이 흐르고 말았다. 폰부스의 자막의 특징은 모르겠다. 딱, 이건 이래서 좋고 저건
저래서 나빴어 라는 걸 못 느꼈기 때문이다.

1. 영화 ‘폰부스’
2. 멀티미디어의 4가지 요소에 따른 ‘폰부스’ 감상
(1) 자막(Text)
(2) 영상(Video)
(3) 음악(Audio)
(4) C.G (Computer Graphics)

바그다드 카페를 보고

나를 알아가는 곳, 나를 알아주는 곳 ‘바그다드카페’
황량한 사막 그 한 가운데 커피도 준비되어 있지 않은, 손님이 오길 기다리지도 않는, 그런 카페가 하나 있다. 그 이름 ‘바그다드카페’ 이 영화에서는 한 여성, 아니 두 여성주인공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다. 그녀들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긴장감, 투쟁, 싸움은 보이지 않는다. 오직 부드러운 음악과, 입가에 점점 번져가는 미소만이 있을 뿐이다. 사실 이 영화를 보면서, 처음부터‘아~ 재밌다, 이런 상황에 페미니스트적 요소가 담겨있구나~’하면서 본 것은 아니었다. 모니터에 집중하고 20분정도가 지나 하품하고 지루해 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런데 나는 한 여성의 등장으로 변해가는 카페의 모습, 또 표정마저 황량하던 카페식구들의 표정이 웃음으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이 영화에 점점 매료되어 갔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말하려던 내용을 조금씩 이해해 나가기 시작했다.
일단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자면, 영화의 시작은 여행을 하던 독일인 부부의 알아들을 수 없는 부부싸움으로 시작한다. 부부싸움 중 여성은 자신의 짐 가방을 챙겨 남편과 함께 있던 차 안에서 나온다. 그녀는 짐가방을 끌고 걷기 시작하고 남편은 커피보온병 하나를 덩그라니 도로에 남겨놓은 채 그녀의 시야에서 사라져 버린다. 이렇게 남편과 이별을 하고, 그녀는 끝도 없어 보이는 사막 한가운데를 걷기 시작한다. 태워주겠다는 차도 마다한 채 무거운 짐을 끌고, 땀을 뻘뻘 흘리며 그녀는 계속 걷는다. 그녀의 이름 쟈스민이다. 그리고 등장하는 또 한명의 여성 브랜다, 그녀도 영화의 시작과 함께 얼마 되지 않아 소리를 버럭 지르며 일 안하는 남편을 내쫓기에 이른다. 이렇게 그녀들은 다른 이유로 같은 상황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그녀들의 만남은 운명적으로 다가온다.

없음

[감상문] `식코(sicko) : 정부가 무서운 국민, 기업이 무서운 정부`

찢어진 다리를 직접 꿰매고 있는 애덤의 영상으로 시작되는 이 영화의 첫 장면을 보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놀랐을 것이다. 속칭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나라 미국에서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병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제 살을 꿰매는 미국인이 있다고 몇 명이나 생각했겠는가. 게다가 그 숫자가 5천만 명 이나 된다는 것도. 몇 해 전 화씨9.11을 제작했던 마이클 무어 감독이 이번에는 미국의 민간 의료보험제도를 적나라하게 비판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약 5천만 명이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릭’은 일을 하다 기계에 두 손가락이 잘려나갔는데, 수술비용이 중지는 6천만원, 약지는 천2백만원. 의사는 그에게 선택을 요구했고, 그는 비교적 저렴한 약지를 선택했다. 그로인해 그의 6천만원짜리 약지는 아무렇지도 않게 매립지에 묻혀버렸다. 과연 사람의 신체에 값을 매길 수 있는 것일까? 받아들이기 쉽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그렇다. 미시건주에 사는 애드리안 캠벨은 22살 때 자궁경부암에 걸렸지만, 보험회사는 보상을 거절했다. 단지 자궁경부암이 22살에 걸릴 병이 아니라는 이유로. 병이라는 것이 정해진 시간에 찾아온다면 누구인들 예방하지 못하겠는가. 미국의 의료보험 체계에 넌더리가 난 그녀는 결국 다른 방법을 찾았는데, 바로 접경국가인 캐나다로 진료를 받으러 가는 것이다. 캐나다 국경을 통과하자 그녀는 잠시 캐나다인이 된다. 캐나다에서는 배우자 역시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캐나다인 친구와 사실혼 관계인 척 진료를 받는다. 물론 불법이지만, 큰 문제는 없다.
<식코>에서는 이처럼 세계 최강의 부국(富國)이라는 미국의 민간 의료보험제도의 치부를 선명히 드러내주고 있다. 사람의 신체를 돈으로 값을 매기고, 사람의 목숨보다 회사의 돈을 더 중요시 여기며, 그들이 영웅이라 부르는 9.11 참사의 소방관들에게조차도 보험을 거부하는 나라의 정책에 국민들은 지쳐간다.

없음

[영화감상문] `추격자`를 보고

1. 서론 (들어가기에 앞서)
최근 뉴스를 통해 자주 접할 수 있는 소식 가운데 하나가 부녀자 및 아동 납치, 살해 등의 강력 범죄에 관한 소식이다. 물론 과거라고 해서 이런 범죄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관련 범죄들이 더욱 늘어나고 그 수법 또한 대담해지는 것 같아 어떤 때는 뉴스를 틀기가 겁난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게다가 그와 같은 강력 범죄의 대상이 어떤 특정 계층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부유층에서부터 서민층까지 대상에 관계 없이 저질러 지고, 범행 동기도 날로 지능적이고 잔인해 가고 있다는 점에서 뉴스를 접할 때마다 괜히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이 든다. `나 또한 저런 강력 범죄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을까, 우리 집 주변은 안전할까`라는 생각에 괜한 외출을 삼가게 되고 불필요할 정도로 낯선 사람을 경계하게 된다. 그리고 그럴 때마다 어릴 적 꿈꿔왔던 세상의 모습과는 달리 각박하게 변해가는 모습에 아쉬움의 한숨이 절로 나오곤 한다.
이는 비단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이 땅에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아니 이 땅에서 살아가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이렇게 변질되어가는 사회의 모습에 불안함을 느낄 것이다. 물론 `아직은 살기 좋은 세상이다, 대한민국만큼 좋은 나라도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지만 언론을 통해 사회 곳곳에서 심심치 않게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접할 때마다 `과연 대한민국이 평화를 수호하는 나라가 맞나`라는 의구심까지 들게 된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잠시 쓸데 없는 서론을 길었다. 얼마 전 관람한 `추격자`라는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려다 보니 최근에 일어났던 씁쓸한 사건들에 대한 아쉬운 마음이 들어 넋두리를 풀어 놓았다. 그만큼 추격자라는 영화가 나에게 깊은 인상을 안겨주었고,

1. 서론 (들어가기에 앞서)
2. 본론 (영화 줄거리)
3. 결론 (느낀점)

경영의교양을읽는다

교수님께서 경영의 교양을 읽는다라는 책을 읽고 아이디어를 제출하라 하셨다. 그래서 많은 학우들이 몰릴 것 같아 수업이 끝나고 바로 도서관을 향했다. 다행이 책은 있었다.
하드커버로 된 상당히 두꺼운 책이라 언제 다 읽을지 막막했다. 하지만 경영학도로서 이 정도는 읽어야 된다는 생각으로 책을 펴기 시작했다.
한 장을 펴니 많은 사람들의 얼굴이 나왔다. 이 사람들이 누군지 궁금했다. 분명 경영학에서 위대한 사람들일 것임은 분명했다. 경영의 교양을 읽는다.를 읽으면서 경영은 이제 전공이 아니라 누구나 배워야 하는 일반교양이 되었다는 글이 눈에 들어왔다. 내가 평소에 가지고 있었던 생각과 비슷한 생각이었기에 서문의 글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고, 처음에는 무심코 지나갔던 경영의 교양을 읽는다.는 제목에 동감하고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경영을 처음 접해가는 나로서는 자칫 난해하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었는데 체계적으로 요약되어 있는 책의 구성이 좋았던 것 같다.
한 권이 이렇게 긴 책은 몇 번 읽어 본 적이 없었다. 처음부터 이 책은 나에게 부담감을 주었다. 이 부담감을 준 책을 다 읽고 나니 지루하긴 했지만 뿌듯함과 함께 경영학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과 기능 등을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해줘서 좋았다. 분명 수업시간에 하는 교제도 있지만 이 책은 장 수가 많은 만큼 더 자세하게 이해하기 좋게 설명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교제도 좋지만 이 것을 교제로 사용해도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이 맘에 든 점은 채터가 끝날 때 마다 더 읽어볼 책이 선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도움이 될만한 몇 가지 책 제목을 메모지에 적었다. 이번 여름방학 때 읽어볼 작정이다.
경영하면 이전에 생각나던 키워드는 아이디어 게임이었다. 남들과는 차별화된 마인드로 기업을 운영한다던지, 타 기업체와의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 그리고 새로운 마케팅 전략의 수립 같은 것들을 떠올리고는 했다. 하지만 경영의 교양을 읽는다.를 읽으면서 이러한 것들이 경영의 고전으로부터 나온 열매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전에는 포드가 컨베이어벨트를 도입하고 분업화를 실시한 것이 근대 경영의 시작인 줄로 만 알고 있었는데 프레더릭 테일러가 과학적 관리법을 시작한 것이 경영의 시초라는 것을 알게 되고 놀라게 되었다. 더 놀라운 것은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의 성과급제가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 책은 경영의 시대를 열다 1910~1960년대까지 또 경영의 전략을 발견하다 1970~1980년대까지 경영의 르네상스가 시작되다 1990~2000년대까지로 나누어 그 시기에 나타난 현상을 정리하고 설명해 주었다.

없음

(영화감상문)아일랜드를 보고나서...버킷 리스트 감상문

2019년의 미래, 환경오염으로 인해 지구가 황폐해졌다고 믿고 살아가는 클론들중 링컨 6 에코와 조던 2 델타가 있었다. 사실 그것은 상류층들의 의뢰에 의해 탄생된 클론으로, 예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두 남자가 2인실을 함께 쓰게 된 것이다. 가난한 흑인으로 태어난 자동차 정비사 카터와 재벌 사업가 에드워드는 인생부터가 달랐고, 인생관과 종교관, 심지어 결혼과 사랑에 대해서도 어느 하나 공통점을 찾을 수 없었다.

없음

측할 수 없는 사고에 대비하거나 질병에 의한 장기 손상, 화상에 의한 피부손상 시에 희생되는 복제품이다. 거기다가 클론들은 출산(또는 불임) 시 겪는 고통에 대한 두려움, 출산 후의 부작용 등이 싫어 클론을 대리모의 역할로 활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아이를 낳은 클론은 폐기처분된다. 따라서 클론들은 성욕이 제거되고 정신연령의 발달을 제한받는다.
클론들은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클론제작을 신청한 부르주아들은 클론들이 감정, 감각, 의식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클론들이 살아 움직이지 못하는 장기는 이식에서 거부반응을 일으키기 때문, 메릭 박사는 은폐라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평소 컴퓨터가 고장이라는 핑계를 대가면서 몰래 빠져나와 클론들의 세상 밖 제 5구역에서 일하는 맥코드와 간간히 친분을 맺어오던 유난히 호기심 왕성하고 불만 많은

서론
본론
결론

(영화감상문)아일랜드를 보고나서...

2019년의 미래, 환경오염으로 인해 지구가 황폐해졌다고 믿고 살아가는 클론들중 링컨 6 에코와 조던 2 델타가 있었다. 사실 그것은 상류층들의 의뢰에 의해 탄생된 클론으로, 예측할 수 없는 사고에 대비하거나 질병에 의한 장기 손상, 화상에 의한 피부손상 시에 희생되는 복제품이다. 거기다가 클론들은 출산(또는 불임) 시 겪는 고통에 대한 두려움, 출산 후의 부작용 등이 싫어 클론을 대리모의 역할로 활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아이를 낳은 클론은 폐기처분된다. 따라서 클론들은 성욕이 제거되고 정신연령의 발달을 제한받는다.
클론들은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클론제작을 신청한 부르주아들은 클론들이 감정, 감각, 의식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클론들이 살아 움직이지 못하는 장기는 이식에서 거부반응을 일으키기 때문, 메릭 박사는 은폐라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평소 컴퓨터가 고장이라는 핑계를 대가면서 몰래 빠져나와 클론들의 세상 밖 제 5구역에서 일하는 맥코드와 간간히 친분을 맺어오던 유난히 호기심 왕성하고 불만 많은

서론
본론
결론

(영화감상문 `미스트`)

1. 영화 소개
이 영화는 이번 중간고사 기간때 도서관에서 새벽까지 공부하다가 집에와서 잠이 안와서 영화 매니아인 친구한테 재미있는 영화를 추천받아서 본 영화이다. 장르와 내용을 전혀 모르고 그저 재미있게 봤었는데 레포트를 쓰기 위해 무슨 영화를 볼까 고민하다가 이 영화를 다시 보게 되었다.
미국 헐리우드 영화로, 장르는 공포, 스릴러, SF, 드라마라고 소개되있다. 영화의 내용은 어느 평화로운 호숫가 마을 밤사이에 갑작스런 폭풍이 몰아쳐서 마을 전체가 전기와 통신이 끊긴 상태에서 생필품을 사로 마을의 제일 큰 마트에 사람들이 모이고 별 생각 없이 장을 보던 사람들은 피를 흘리며 허겁지겁 뛰어들어온 할아버지의 “안개속에 무엇인가가 친구를 잡아갔다” 의 외침에서부터 흉휸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지독한 안개가 몰려와 마트를 뒤덮는다. 거의 모든사람들이 그 말을 믿지 않았고 마트 뒤의 창고에서 작업을 하던도중 영화에서 처음으로 괴물이 등장한다. 몸의 일부분이긴 했지만 커다란 문어 다리 같은 촉수들에 의해 알바생이 죽게 되면서 데이빗은 그것을 마트 안 마을 사람들에게 알리지만 그래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안개속을 향해 마트 밖을 나서지만 무엇인가에 의해 죽는 것을 직접 확인하게 되면서 공포에 떨게된다. 데이빗의 정확한 판단과 의로움에 이끌려 마트안 사람들은 데이빗을 따르게 되고 사람들은 정신나간 사이비종교 교주같은 카모디부인에게 욕설을 하는 등 혐오를 느끼며 피하게 된다. 하지만 첫날 밤 괴물들의 습격을 겪고 몇몇의 죽음과 자살 습격 후 데이빗이 심한 화상을 입은 사람을 구하러 약국에 다녀오면서 따르던 사람들의 잇따른 죽음과 언제 또 괴물이 습격할지 모르는 극한의 공포,

1. 영화 소개
2. 영화속 철학
3. 총평

더 게임(THE GAME) 감상문

가난한 길거리 미술가인 민희도는 어느 날, 강노식으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젊은이 덕분에 내기에 이겼다며 사례를 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민희도는 장난이라고 생각해서 끓어버린다. 그날 밤 갑자기 집으로 강노식의 부인 이혜린이 찾아오게 되고, 그 여자는 다짜고짜 자신이 아까 전화 왔던 사람의 아내라며 사례를 하고 싶다고 같이 가자고 한다. 끈질기게 부탁하자 결국 민희도는 강노식의 집으로 향한다. 노식은 희도에게 자신덕분에 친구와의 내기에서 이겼다며 고맙다고 사례를 하고 싶다고 한다. 그러다 강노식은 거액을 걸고 내기를 청하지만, 희도는 처음엔 그 제안을 거절한다. 그러다 여자 친구인 은아로부터 사체업자가 집에 왔다는 전화를 받게 된다. 희도는 그곳으로 가보지만 힘이 없어 사체업자들에게 얻어맞고 좌절하게 된다. 결국 여자 친구의 빚을 갚기 위해 결국 민희도는 내기를 하게 된다.
강노식은 거액을 걸고 민희도는 몸을 건 내기의 방식은 핸드폰으로 010뒤의 하나의 숫자씩 얘기해서 전화를 받는 사람이 여자인가 남자인가를 맞추는 내기이다. 남자가 받으면 노식이 이기고 여자가 받으면 희도가 이긴다. 처음엔 여자가 받아서 희도는 자신이 이겼다고 생각 했지만, 다름 아닌 트렌스잰더로 강노식이 이기게 된다. 결국 전문신경계의사는 둘의 뇌를 바꾸는 수술을 해서 강노식은 민희도의 몸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고, 민희도는 강노식의 몸으로 깨어나 괴로워하게 된다.
민희도의 몸으로 살게 된 강노식은 강인식(노식의 아들이란신분)으로 회사를 건설해나가려 했지만 회사는커녕 젊은 여자에게만 정신 팔린 강노식은 외롭게만 살아간다.
그러다 희도의 여자 친구인 은아를 찾아가 그녀의

없음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보고나서...

1.영화 소개
명문대학을 졸업한 소도시 출신의 앤드리아 삭스는 저널리스트 꿈을 안고 뉴욕에 상경한다. 나름 대학에서 편집장도 하고 상도 받았던 그녀는 자신감에 차 뉴욕의 여러 언론사에 이력서를 넣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결국 그의 이력서에 답한 곳은 오직 한 곳 런웨이 뿐이다. 런웨이는 세계 최고의 패션지로 누구나 입사하기를 열망하는 곳이지만 앤드리아에게는 탐탁치 않는 자리였고 그도 그럴 것이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그녀가 면접을 볼 자리는 편집장의 비서직이었던 것이다. 앤드리아는 패션의 ‘패’자도 모르고 런웨이가 어떤 잡지인지, 그곳의 편집장이 얼마나 패션계에서 유명한 사람인지 전혀 모르지만 뉴욕에서 꼭 성공하겠다는 열정 하나로 당당하게 면접을 보러 간다. 그런데 면접 날부터 앤드리아는 온갖 무시를 당한다. 그녀의 옷차림새는 런웨이의 패셔너블한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 독보적으로 눈에 띌 만큼 촌스러웠다. 그리고 그녀가 모셔야 할 편집장 미란다 프리슬리는 그야말로 지옥에서 온 악마 같은 상사였고 자신과 너무나 틀린 이곳에 입사하는 것을 포기하려 한다. 그런데 그때 그녀는 합격했다는 말을 듣는다. 앤드리아는 온통 첫 직장생활의 꿈에 부풀어 남자친구 네이트와 친구들에게 일장 자랑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지옥 같은 현실이 곧 그녀 앞에 놓여있었다. 출근 첫날부터 긴급비상사태로 새벽부터 불려가더니 매일이 새벽을 넘기는 야근의 연속이였고 여기에 24시간 울려대는 핸드폰과 매일 강도가 더해져가는 미란다의 불가능한 지시는 앤드리아를 조여오기 시작한다. 그뿐이 아니였다. 다른 런웨이 직원들처럼 패션업계 사람답게 패션과 다이어트에도 온통 신경을 써야 한다. 66사이즈가 44사이즈가 되기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운 일이였다. 하지만 앤드리아는 본래의 꿈인 뉴요커지의 저널리스트가 되기 위해 런웨이에서 1년을 버티기로 결심한다.
상상할 수도 없는 상사의 요구와 여자들의 끊임없는 암투에도 불구하고 패션계에서 살아남는 법을 터득하기 시작한 앤드리아는 점차 미란다의 마음을 사는데 성공하고 촌스럽고 뚱뚱한 모습에서 세련된 패션스타일로 무장한 매력적인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한다. 하지만 워커홀릭과 화려한 패션계에 빠져 예전의 모습을 찾을수 없게 되자 남자친구가 헤어지자는 요구를 하고 그녀는 일과 사랑의 갈림길에서 힘들어 하게된다. 결국 앤디는 사랑을 버리고 일을 택하게 된다. 파리행이 결정되고 힘든 생활이 다시 시작되지만 그곳에서 그녀는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보고 실음에 빠져 자신의 처음 취직했을때의 취지와 다른 쪽으로 변한 자신의 모습을 후회하게 된다.

1. 영화 소개
2. 철학적 주제
3. 총평

김조

할리우드판인 이 영화의 원작은 8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금으로부터 8년 전인 1996년, 오리지널 (Shall We Dance) 는 일본제목으로 “Dansu Wo Shimasho Ka` 로 일본의 마사유키 수오가 각본을 쓰고 감독한 작품으로써 일본관객의 가슴을 온통 사로잡았다. 원작은 열심히 일만 하는 중년의 평범한 직장인이 자기의 삶과 결혼생활에 무엇인가가 비어 있다고 깨들은 뒤에 볼룸댄스에 심취하게 된다는 설정을 가졌다. 이것은 일본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코믹한 캐릭터들과 결정적인 댄스 율동 시퀸스들로 채워졌으며 각자의 삶에 무엇인가를 조금씩 더 채워보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커다란 공감대를 형성시켰다. 급기야는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13개 부문의 상을 휩쓸게 됐고, 미국과 유럽에서도 관객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걸작으로 인정받았다. 이 원작은 유쾌한 인생예찬의 감동을 안겨주었다. 그러던 것이 피터 첼솜 감동에 의해 Remake 되면서 할리우드판이 탄생하였다. 시카고의 환상적인 색채와 경쾌함,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댄스장면, 감동적인 스토리라인을 덧 입혀 매력적인 영화가 된 것이다. 이러한 영화는 또한 여러 미디어나 대중매체에도 영향력을 미쳤으며 서적으로도 출판되어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다.
이 영화는 시카고를 주된 무대로 한 중년남성의 등장으로 106분간의 스토리의 막을 올렸다. 그 사람은 리차드 기어... 이 영화에서는 “존 클라크” 역으로 나왔다. 시카고의 변호사인 존 클라크... ‘존’은 자신의 삶이 여러모로 완벽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행동했다. ‘존’은 성공한 변호사로서의 경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자신의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아내 “수잔 서랜든“이 있었고, 두 명의 사랑스러운 자녀가 있었다.

없음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 감상문

● 영화소개
<사랑따윈 필요없어> 어울리지 않는 옷
개인적으로 일본배우인 히로스에 료코를 알게되면서 접하게 되었던 日 TBS드라마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을 보고 난후 그 여운을 잊지 못해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사랑따윈 필요없어’ 를 보게되었다. 처음 영화는 하얗게 덮여버린 설경을 바탕으로 검은 손으로 둘러싼 추도객들의 사이로 무표정한 그녀가 관위에 장미꽃을 내려놓고 그들을 등진채 홀로 걸어나간다. 눈조차 보이지 않는 그녀는 방금 막 아버지와 헤어지는 마지막 절차의 순간에 드넓은 설원속으로 발길을 돌린채 홀로 헤매듯 서 있는다. 어마어마한 재산을 물려받았지만 그녀의 주변에는 아무도 없다. 많은 사람들속에서나 따로 떨어져있으나 혼자이기는 매한가지다.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愛なんていらねえよ、夏)`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일단 제작시부터 화제를 뿌렸고 그 이유는 원작 드라마의 화제성과 더불어 문근영의 캐스팅이었다. 물론 그녀의 출연여부에 대한 관심이상의 화제성은 그녀가 연기하는 극중 인물의 이미지가 풋풋한 웃음으로 국민 여동생이란 타이틀과는 상반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일단 원작 드라마와는 비교하지 말아달라는 제작진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이 영화는 원작 드라마와 비교선상에 설 수 밖에 없다. -물론 드라마를 보지 않은 이들에게는 무관한 일이겠지만- 기본적인 시놉시스부터 캐릭터까지 원작의 틀을 그대로 가져다 세운 이 영화는 말 그대로 원작드라마의 국적과 형식을 바꾼 배다른 동생에 가깝다. 다만 원작과 차별을 둔 것은 결말의 변주뿐이다.
마치 이국땅에서 찍은 영화인 양 영화속 배경은 낯설다. 녹차밭에 세워진 저택과 벚꽃이 날리는 유원지의 형광빛 거리, 그리고 넓게 펼쳐진 설원, 환락의 기운이 넘실거리는 아도니스 클럽 등-물론 오프닝과 엔딩의 설경은 일본의 삿뽀로에서 촬영된 것이다.

1. 영화 소개
2. 영화속 철학
3. 총평

한국영화감상문 - 추격자

• 추격자는 어떤 영화인가?
2008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스릴러 장르 영화이다. 나홍진 감독의 작품으로 김윤석,하정우주연, 서영희조연 이다. 이 영화는 나홍진 감독의 첫 장편영화이며 이전에는 단편영화 두편을 만든적이 있다. 2008년 2월 14일 개봉하였다. 골목길 추격신등 인상적인 장면과 숨가쁜 화면전개, 그리고 잔인한 살해 묘사가 특징이다. 이 영화는 연쇄살인자인 유영철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왔으며 싸이코 패스인 살해자와 안티히어로적인 포주의 엄중호와의 대결 구도가 줄거리의 핵심을 이룬다.
한국 사회를 공포로 몰아 넣었던 일련의 연쇄 살인 사건에 대한 관심은 피해자나 가족들의 눈물이 채 마르기도 전에 대중과 사회에서 금새 잊혀지는 것이 한국 사회이다. 개개인의 물질적 이익 만을 중시 여기며 주변과 사회에 무관심한 극도의 개인주의사회에서 “피해자들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그들을 살리기 위해 나는, 사회는 어떤 노력들을 했나?”라는 생각 조차 하지 않는 사회가 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을 바라보는 평범한 한 사람에서 출발한 <추격자>는 충격적인 살인 사건에 대한 자극적인 소재주의 영화가 아닌 고귀한 생명의 존엄성에 위협 받는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한 한 남자의 숨가쁜 추격 과정 속에서 부딪히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과 엉성한 사회 구조 시스템을 그린 영화이다. 출장 마사지를 통해 생계를 이어갈 수 밖에 없는 여성들과 노약자만을 상대로 잔혹한 살인을 저지르는 연쇄 살인마 지영민. 썩어빠진 부패 경찰로 비리를 저지르고 사직 당한 후 출장안마소를 운영하는 엄중호. 결코 사회의 ‘정의’, ‘선’이라 부를 수 없는 엄중호가 연쇄살인의 마지막 희생자인 ‘미진’을 구하려 하는 유일한 남자가 될 수 밖에 없는 과정 속에서 중호를 통해 이기적인 무관심으로 무너져 가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영화이다.

없음

`6월의 일기` 감상문

6월의 일기는 이유 없이 왕따를 당해 맞고 온갖 수모를 당하다 자살한 진모와 진모가 일기장에 써 놓았던 사람들을 죽이는 그의 엄마, 그리고 사건을 풀어 나가는 2명의 형사에 관한 이야기이다.
예전에 한동안 문제가 됐던 은어로 왕따라고 불리는 일 때문에 자살한 학생들이 많아 큰 화제 거리가 되었었다.
내가 이제까지 보아온 왕따 들은 적어도 자기 자신의 잘못이 더 컸으며, 친구들과 자신들이 어울리지 않아서 왕따를 당했었다.
아들이 왕따를 당해 자살해서, 그에 대한 복수로 일기장에 있던 6명의 사람을 죽이는 엄마를 보면, ‘어떤 상황이든 살인은 옳지 못하다.’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진모가 당한 일들을 동영상을 통해 본 엄마는 ‘나 같아도 미치지 않을 수가 없겠다’란 생각을 했다.
이 사실들을 알고서도 넘어갔던 선생님이나 자신도 왕따가 될 까봐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왕따를 시켰던 친구들....
엄마가 죽일 만큼 나쁜 짓을 했던 피해 학생을 죽인 가해자는 학생 6명이라고 한다.
하지만 가해자가 6명뿐이었을까? 이 영화는 그렇지 않다고 고발하고 있다.
반 아이들 모두 왕따에 동참하거나 혹은 방관하였으며, 심지어 담임선생님조차 이 사실을 묵인했다.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일기장에 분노에 가득 찬 절규를 적는 것뿐이었다.

없음

[영화감상]인생은 아름다워

아름다운 인생이란 무엇일까.
이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고 그 각각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은 또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사귀어가면서 다양해질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수많은 인생 중에서 어떤 인생이 아름다운지는 쉽게 단정 지을 수 없다. 게다가 우리는 매일 매일을 결코 아름답지만은 않은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시간에 쫓기는 듯이 바쁘고 그래서 주위를 한번 둘러볼 수조차 없는 삭막하고도 가벼운 하루하루를 보내는 우리는, 그 모든 탓을 나에게 주어진 버거운 임무와 날 이해해주지 못하는 사람들과 불공평하기만한 사회 탓으로 돌리고는 한다. 그러나 < 인생은 아름다워 > 의 주인공인 ‘귀도’는 그렇지 않았다.
이탈리아에서 극악한 파시즘이 맹위를 떨치던 1930년대 말, 귀도(Guido Orefice 로베르토 베니니)는 운명처럼 초등학교 교사인 도라(Dora 니콜렛타 브라스키)를 만난다. 도라에게는 부유한 약혼자가 있지만 그녀를 자신의 운명이라고 생각한 귀도는 그녀와 함께 마을을 도망친다. 귀도의 순수하고 맑은 인생관과 꾸밈없는 유머에 이끌렸던 도라는 그와 결혼하여 아들 조슈아를 얻는다.

없음

경제학 콘서트를 읽고나서...

chapter 1 스타벅스의 경영 전략
당신이 뉴욕, 도쿄, 런던, 프라하 같은 대도시에 살고 있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한 장거리 통근은 흔한 풍경일 것이다. 통근은 지극히 보편적이면서도 독특한 일이다. 통근이 독특한 이유는 각 통근자들이 미로 속의 생쥐처럼 각자 자신의 길을 따라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통근자들은 전 세계 비즈니스맨들이 만들어 내는 공통의 패턴을 형성한다. 하지만 그런 출근길에도 잠깐 쉬어 갈 수 있는 평화의 공간이 존재한다. 이런 오아시스에는 매력적인 남녀 종업원들이 환한 미소로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오늘은 ‘마리아’라는 이름의 매혹적인 바리스타가 손님을 맞고 있다. 이것이 스타벅스의 풍경이다. 스타벅스의 큰 장점은 수천 명의 사람들이 출퇴근하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지하철역 출구 근처나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길가 코너 등 커피숍에 안성맞춤인 자리들이 있다. 어떤 사람들이 말하듯이 스타벅스가 진정한 고객들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다면, 고객들의 발길이 쉽게 닿는 자리를 차지하고 위해서 애써 노력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스타벅스가 카푸치노 한 잔에 그토록 큰 마진을 붙여 팔 수 있는 것은 커피나 직원들의 질이 아니라 오로지 매장의 위치 때문이다. 리카도의 이야기는 최고의 자리에 대한 임대를 결정하는 데 두 가지 요소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는 목초지와 한계 토지 사이의 농업 생산성이 차이이고 다른 하나는 농업 생산성 그 자체의 중요도이다. 1부셸에 1달라이면, 5부셸의 차이는 임대료 5달러의 차이를 낸다. 1부셸에 20만 달라라면, 수확량 5부셸의 차이에 임대료 역시 1백만 달러 가치가 날것이다. 강가의 초원지대가 높은 임대료를 받으려면 그 땅에서 나는 곡식도 가치가 높아야한다.
chapter 2 슈퍼마켓이 감추고 싶어 하는 비밀
세일은 흔히 볼 수 있는 또 다른 가격 전략이다. 우리는 흔히 수백 가지 품목의 가격을 깎아주는 전 품목 세일 풍경에 너무도 익숙한 나머지, 성점에서 도대체 왜 그런 일을 하는지 미처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런데 이에 관해 곰곰이 생각해보자면 꽤나 당혹스러운 가격 책정 방식과 마주 치게 된다. 세일은 상점에 부과하는 가격을 전체적으로 낮추는 효과를 낸다. 하지만 왜 1년 내내 5퍼센트씩 깎아주는 대신에 1년에 두 차례에 걸쳐 30퍼센트씩이나 깎아주는 것일까? 가격표를 수정하고 광고를 하는 등 많은 수고를 들여가면서 말이다. 세일은 자기 표적화의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주장이 있다. 물건을 싸게 사기 위해 발품을 파는 고객과 그렇지 않은 고객이 있다면, 상점 입장에서는 충성도가 높은 고객에게서 높은 가격을 받거나, 싼 물건을 찾아다니는 고객들을 낮은 가격으로 붙잡는 것이 최선이다.

▣ 저 자
▣ 역 자
chapter 1 스타벅스의 경영 전략
chapter 2 슈퍼마켓이 감추고 싶어 하는 비밀
chapter 3 경제학자가 꿈꾸는 세상, 완전시장
chapter 4 출퇴근의 경제학
chapter 5 좋은 중고차는 중고차 시장에서 팔지 않는다
chapter 6 주식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chapter 7 인생도, 세상도 게임이다
chapter 8 정부가 도둑인 나라
chapter 9 다함께 잘사는 방법
chapter 10 중국, 무엇이든 기회가 되는 곳
- 나의 생각

[영화감상]인생

영화 ‘인생(人生 / Lifetimes)’ 은 감독 장예모(張藝謀), 갈우와 공리 주연의 중국 작가 여화(余華)의 동명 소설 ‘활착(活着)’을 개작한 1994년 영화이다.
인생은 중국의 40년대와 50년대, 60년대와 그 이후의 시대흐름을 ‘부귀’라는 한 남자의 인생과 함께 그려나간 영화이다. 영화의 40년대 첫 장면부터 50년대와 60년대라는 자막과 함께 계속 등장하는 거리는 부귀의 사연 많은 인생과 항상 함께 하고, 또한 중국의 시대 흐름까지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40년대를 그리는 영화의 첫 시작과 함께 부귀는 도박장에서 주사위를 흔들어 수를 겨루는 도박에 열중하고 있다. 판이 계속될수록 빚을 써놓는 장부 위에 빨간 지장은 많아져만 간다. 도박장 한편에서는 그림자인형극이 공연되고 있었는데 부귀는 노래를 하는 단원들이 별로라고 하며 주인장의 권유에 따라 자신이 직접 노래를 부른다. 부귀는 인형극에 어울리지 않는 천박하고 작위적인 목소리로 과장되게 노래를 부르며, 그 노래에 따라 그림자인형도 남녀가 서로 입을 맞추거나 하는 동작을 취한다.
부귀가 도박장에서 밤을 새고 돌아온 집. 방으로 들어서자 아내 가진이 울기 시작한다. 어린 큰 딸과 뱃속의 아이를 위해서라도 도박을 다신 하지 말라고 애원한다. 그러나 부귀는 도박은 마약 같은 것이라며 끊을 수 없다고 대답한다. 이미 여기에서부터 후에 남은 집마저 도박으로 잃을 것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었다. 부귀는 이미 잔뜩 흐려진 눈빛과 도박할 때 외에는 모든 삶의 의욕을 잃은 듯 했다. 잔뜩 가라앉은 집안 분위기조차도 이미 체념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또 다시 도박을 하러가는 부귀. 그러던 중 가진이 찾아오는데 그녀를 내쫓고 나서도 이어지는 도박에서 계속 잃는 부귀. 마침내 장부에 적힌 빚이 많아져서 집을 저당 잡힌 채로 하던 도박을 계속 할 수 없게 된다. 집은 도박을 하던 상대인 용이에게 넘어가게 되고 부귀는 멍하니 도박장을 빠져나온다. 도박장 밖에는 계속 기다리고 있던 부인이 딸 봉하와 떠나겠다고 말한다. 당신이 도박을 끊지 못해 떠나는 것이라며 아이를 낳으면 당신과 같은 사람으로 키우진 않겠다고 말하며 떠난다. 울면서 떠나가는 가진의 뒷모습을 쳐다보다 부귀는 실성한 듯이 울기 시작한다. “이제 아무것도 없다.” 면서. 정말 자신에게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게 되어버리고 나서야 후회하는 부귀를 보면서, 부귀보다도 가진의 신세가 더 불쌍하고 안타까웠다.

없음

영화 로렌조오일 감상문

ㅊ 투쟁하는 삶만이 의미가 있다는 것, 이 영화를 보지 않았으면 이 말이 낯설게 느껴졌을 것이다. 인간들은 각자의 삶이 있다. 이 삶을 수동적으로 보낼지, 능동적으로 보낼지는 자기 의지에 달려있는 것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들은 병마와 투쟁하는 삶의 길을 걷게 된다. 이들(로렌조의 부모님)의 치열한 병마와의 투쟁없이는 로렌조라는 소년이 지금까지 살아있을 수 없을 것이고, 또한 같은 질환을 갖고 있는 수많은 환자들이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을 것이다.
로렌조는 엄마, 아빠의 보살핌 속에서 자라나는 평범한 5살의 아이다. 어느 날 로렌조의 선생님은 로렌조가 말을 잘 못하고, 걸음도 걷지 못하게 되는 로렌조를 발견한다. 로렌조의 엄마는 이러한 이상행동을 듣고 병원에 데려갔지만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듣는다. 바로 로렌조가 ALD라는 희귀병에 걸렸다는 것이다. 원인도 치료법도 알려져 있지 않은 ............

없음

영화 &lsquo;닥터&rsquo;를 보고

이 글은 Jack이라는 외과의사의 이야기다. 첫 장면에서 음악을 틀며 수술을 하고 있는 의사들이 보인다. 농담도 섞어가면서 생명이 위험한 순간에도 Jack 혼자서 여유를 가지고 있다. Jack은 환자들을 대할 때 일로서 만난 사람이지 그 이상으로는 생각하지 않았다. 외과의사로서 수술만 성공시키면 되고 환자에게 어떠한 감정도 느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환자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것도 아니었다. 그러던 중........

없음

잔다르크 감상문입니다.

마녀사냥의 진실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이번 시간에는 잔 다르크에 대한 “마녀사냥”에 대한 진실에 대해서 파헤쳐 보도록 하겠다. 잔 다르크에 대해서 익히 들어본 바는 있었으나, 자세히 알지는 못했다.

없음

[영화감상문]27번째 결혼리허설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여배우 때문에 영화를 보기로 했다. 캐서린 하이글은 그 동안 즐겨 보던 미국 드라마인 ‘그레이미 아나토미’에 출연하는 한 배우로 내가 좋아하던 배우이기 때문이다. 당당하고 멋진 모습이지만 가슴 따뜻한 면을 가지고 있는 모습에 ‘그레이미 아나토미’에서의 역할을 좋아했다. 이번 영화에서도 그녀는 비슷한 이미지이긴 했지만, 보다 더 착한 여자로 나왔다. 제인은 모든 주변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서 항상 ‘Yes`로 대답하는 착한 여자이다.

없음

알렉산더 감상문

알렉산더 이 영화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내가 언젠가 많이 봤던 영화였다. 정확히 기억에 남지 않았던 이유는 그땐 아무런 감정도 아무런 느낌도, 사전지식도 가지고 있지 않은 채 이 영화를 봤기 때문이 아닐까? 이번에 이 영화를 보기 전 교수님께서 항상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역사를 가르쳐 주셨기 때문에 영화를 보는 시각이 달라진 것 같았다.

없음

화인열전

‘화인열전’이라는 책의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참 어려운 이름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쉽게 감이 잡히지 않았고 평소 다양한 책을 즐겨 읽는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독서 감상문을 어떻게 써야할지 눈앞이 캄캄하기만 했다. 과제를 듣고 우선은 책을 빌려야겠다는 생각에 학교 도서관을 알아보았지만 이미 다른 학생이 빌려간 뒤였고, 시내에 있는 도서관에 찾아가 1권과 2권 중 ‘내 비록 환쟁이라 불릴지라도’라는 부제가 눈에 띄는 1권을 어렵사리 빌리게 되었다. 여유시간이 있고 책을 읽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을지라도 쉽게 손이 가지 않았을 ‘화인열전’이라는 책을 이렇게 과제로라도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이 책을 읽는 시간은 나에게 의미가 깊은 시간이었다.
평소에 나는, 음악을 듣거나 그림을 보거나 예술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다. 미술관이나 전시관에 가서 작품을 보는 것도 좋아했고 그러한 과제가 있을 때면 다른 학생들과는 달리 즐거워했다. 하지만 내가 관심을 가지고 보았던 작품이라는 것들이 서양화에 제한돼 있었던 것 같다. 사실, 동양화를 보고 감상한다는 게 나에게 부담으로 느껴졌던 적도 있었고 큰 감동으로 다가오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 아마도 동양화에 대한 나만의 편견이나 동양화는 어려울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작품마다 작가에 대해 아는 지식도 별로 없었고, 작품을 보는 기술도 몰랐으며 어떤 사람은 그냥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면 된다고 말을 하지만 그것 또한 말이라 쉬웠지 생각처럼 느껴지지가 않았다. 하지만 ‘화인열전’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었던 동양화에 대한 거리감을 조금이나마 가깝게 줄이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화인열전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로 유명한 유홍준씨의 저서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10년간 ‘역사비평’에 ‘조선시대 화가들의 삶과 예술’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글을 개고하여 두 권으로 펴낸 것이라고 한다. 화인열전1은 연담 김명국, 공재 윤두서, 관아재 조영석, 겸재 정선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고, 화인열전2 에서는 현재 심사정, 능호관 이인상, 호생관 최북, 단원 김홍도를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가장 먼저 소개되고 있는 화가는 연담 김명국이다. 그의 본관은 안산, 자는 천여, 호는 연담 또는 추옹이다. 도화서의 화원으로 교수까지 지냈으며, 조선 통신사의 수행 화원으로 인조 14년과 21년 두 차례 일본을 다녀온 바 있다고 한다.

없음

영화 가타카 감상문입니다

인간의 모든 내역과 신분이 나와 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유전자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유전자 상으로 30.2세까지밖에 못사는 빈센트가 기록된 수명 이상 살게 하면서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유전자가 한 사람의 운명과 가능성을 결정할 수는 없다는 것을 뜻하는 것 같다. 또한 이것은 인간에게 희망이라는 삶에 있어서의 여지를 남겨두는 것

없음

세일즈맨의 죽음

처음 이 작품을 접한 것은 2003년 화성국제문화연극제에서였다. 고등학교 때 교과서에 나올만큼 유명한 작품이고 1949년에 쓰여졌지만 현대의 사회상을 너무나 잘 나타내고 있던 작품이었기에 매우 인상 깊게 보았던 연극이었다. 때마침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 독일의 샤우뷔네 극단이 <세일즈맨의 죽음>을 공연한다는 말을 듣고서 10월 8일 남산 드라마센터에서 과거에 보았던 작품을 회상해가면서 보았다. 이번 작품은 독일 최고의 극단이라고 하는 샤우뷔네의 배우라는 점과 최근 몇 년 간 <오셀로>등으로 유럽을 떠들썩하게 했던 연출가 루크 퍼시발이라는 점, 1949년 작 <세일즈맨의 죽음>이 퓰리처상과 뉴욕비평가상을 수상한 매우 유명한 작품이라는 점 등 공연을 보기 전부터 보는 이들을 매료시킬 모든 조건을 가지고 있던 작품이었다.
<세일즈맨의 죽음>의 내용을 간략하게 적어보면 중년의 한 지방순회 외판원이 지방출장 판매실적을 올리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오는 데서부터 시작되는 가정 비극이다. 주인공인 외판원 윌리 로먼의 전성기 때의 과거와 너무나 보잘 것 없는 현재가 서로 교차되면서, 가족에 대한 사랑과 사회적 여건에 따라 몰락해 가는, 자신의 너무나 초라한 신세가 갈등의 주를 이루며 자살이라는 비극적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는 줄거리이다.

없음

동성애에관한

세상에는 일반적인 세상의 흐름을 거부하고 그것과 다른 새로운 흐름을 생성하는 많은 종류의 반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나는 그 중의 하나로 동성애를 생각해보려고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남자와 여자가 만나 사랑을 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일반적인 세상의 흐름을 거부하고 동성끼리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동성애자들 중에는 그것이 순리라 생각하고 자신도 모르게 이성보다 동성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동성애자에 대한 정의는 국가인권위가 제시한 4가지 성(性)에 의해 규정되고 있다.

없음

BBC 다큐멘터리 인체대탐험 감상문

평소에도 인간의 인체에 관련된 영상물을 접하게 될 때면 호기심을 내며 몰두해서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강의에 처음 보게 된 BBC 다큐멘터리 <아름다운 시작> 이란 영상물도 제 호기심을 충족 시켜주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제목만 보아서 선뜻 어떠한 내용인지 짐작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무엇에 대한 시작인 것인지, 어떠한 면에서 아름답다는 것인지 궁금할 따름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린 유아에서부터 늙은 할머니, 할아버지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한 줄로 나란히 서있는 장면을 보았을 때에 저는 영상물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을 어느 정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인간의 탄생에서 죽음까지의 신비로움이 바로 그것인 것입니다.
.
.
.
.
지난번에 시청했던 BBC 다큐멘터리 1부.『아름다운 시작』에서 한 사람의 탄생과 그에 따라 동반되는 외적인 환경 요인 그리고 내적인 유전 요인에 대해서 간략하면서도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었다면, 이번에 시청했던 2부.『임신과 출산』이라는 영상물은 인간의 탄생과정에서 가장 원초적 부분인 난자와 정자의 수정과정에서 출산을 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너무도 자세하게 보여 지고 있어서 흥미로움을 넘어서서 놀랍고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이는 1부에서도 그러했지만 다른 다큐멘터리와 다르게 고도의 기술을 동원해서 정말 실감나게 영상물을 제작했기에 가능했다고도 생각합니다. 단순한 제목일 수 있었던 『임신과 출산』이라는 타이틀 속에 결코 단순하게 생각 할 수 없는 생명의 존엄성을 느끼게 해주는 BBC 제작진에게 이번에도 역시 감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
.
.
죽음은 순간적으로 단조롭게 진행되는 것이 아니며 인체가 그 기능을 완전히 소진해 버려 서서히 활동을 멈추게 되는 것을 의미 한다고 합니다. 죽음의 순간을 단순히 인체 내부 세포들이 수명을 다한 때라고 단정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보통 심장이 멎는 것이 죽음 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뇌사, 즉 뇌가 더 이상 기능을 하지 않는 것이 죽음일 수도 있고 뇌관이 정지해야 사망이라는 의학적 견해도 있었습니다. 죽은 사람은 다시 돌아오지 않기에 먼저 살다간 사람들의 죽음에 대한 경험담을 들을 수는 없지만, 언젠가 제게 다가올 죽음을 생각해보고 더 열심히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체의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기 까지 겪는 여정은 달리 생각하면 죽기위한 인체의 끊임없는 순환과정에 지나지 않는다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합니다.
.
.
.
.

없음

와호쟝룡과 영웅

와호장룡과 영웅은 우리나라 개봉 당시에 영화관에 가서 관람을 했었다. 그때는 영화에 대한 영상미만을 중점으로 보고, 스토리만을 겨우 아는 정도에 그쳤기 때문에 다시 볼때에는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보도록 노력했다. 와호장룡에서의 극은 중간에 소룡과 소호가 재회하여 그들이 처음만났던 때를 회상하는 부분외에는 시간의 순차적인 흐름으로 전개된다. 이에 비해서 영웅에서는 색의 변화에 따라 극이 전개된다. 무명과 진시황이 독대를 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데 그곳에서 등장하는

없음

일상의 미2권을 읽고나서

사계의 미학이란 책은 나에게 많은 전환점을 마련해 준 책중의 하나이다.
예전에 읽었던 일상의 미학1권을 읽으므로서 많은 생각이 바뀌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이제부터 사계의 미학에 대해서 몇 자 적어보려 한다. 사람은 살다보면 기쁜일, 슬픈일 각양각색의 일들을 겪게된다. 그때마다 어떠게 받아들이는냐에 따라서 마냥 슬픈일도 기쁜일로 바꿔볼 수 있는 힘이 어디엔가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매년 봄이란 단어를 들어왔다. 올해처럼 이런 느낌은 처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종 언론매체에서 또는 서점에서 심지어 길을 걷다가고 봄이란 글자는 꼭 한번씩을 보게 되지 않았는가? 이번 사계의 미학을 읽으므로서 사뭇 다른 느낌을 받는다. 분명 여느때와의 느낌과는 전혀 다르다. 누군가 나에게 봄은 언제 느껴지는가? 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면 난 주저없이 입가의 미소를 지으며 사계의 미학을 서슴없이 추천한다. 내게 또다른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나게 해준 맛 깔스럽던 사계의 봄을.
나 역시 사계의 봄을 읽어서 그런지 봄바람이 불었는 것 같다.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생명력마저 읽어버렸다. 이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그냥 시각적으로만 느껴야했던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개나꽃과 산 들의 모습을 보면서 생명력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미학이다.
얼마나 아름다운 일들인가? 봄을 느끼게 하는 의미있는 말들 역시 많이 배운거 같다. 계절의 문턱에서 로망적인 아름다움을 배우게 한다.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일상에서 새로운 맛 깔스러움으로 봄을 느낀다. 일상의 출렁임과 설레임을 가지고 정겨움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아름다운 말들로 자연과 예술을 통해 끊임없이 생명의 기운들을 들춰내는 모든 것들을 느끼게 한다.

없음

프라이멀 피어를 보고..

이 영화를 단지 과제로만 생각하고 별 생각 없이 보게 되었다. 하지만, 이 과제를 내 주신 교수님께 좋은 영화를 추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연기력과 반전이 소름 돋을 정도였다. 에드워드 노튼과 리차드 기어 이 두 명 배우의 만남만으로도 이 영화는 충분히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다. 이 영화의 내용의 줄거리는 시카고에서 존경받는 로마 카톨릭 대주교, 러쉬맨이 B-32-156이라고 새겨진 채 피살된다. 현장에서 도망치다 붙잡힌 19살의 소년 용의자 애런 스탬플러의 모습을 TV로 본 변호사 마틴 베일은 교도소로 찾아가 무보수로 변호할 것을 제의한다. 검사로는 마틴 베일의 검사 동료였던 여검사 베너블이 맡게 되어 둘 사이에 팽팽한 경쟁이 시작된다. 피살자의 피가 묻은 용의자의 옷과 운동화를 확실한 증거로 제시하며 피고의 유죄를 주장하는 검사. 하지만 현장에는 또 다른 제3자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피고는 그 당시 기억을 못한다고 우기며 정신감정결과 어린 시절 학대로 인한 심리 억압적 기억상실 환자임을 변호사측에서는 강조한다. 검사 측에선 피살자의 가슴에 새겨진 B-32-156이 교회 지하 도서실에 있는 `주홍글씨` 책 156페이지의 밑 줄 쳐진 구절을 상징한다는 것을 발견하여 인간의 이중성에 대한 범인의 살인동기를 밝혀낸다.

없음

[영화감상문] 식코(sicko)를 보고나서...

처음 이 영화를 말로만 접해봤었습니다. 그때는 이 영화가 일단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일반적인 영화가 아닌 주인공도 없고 어떤 스토리도 없는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영화라고 들었습니다. 영화를 처음 본 날 이거 도대체 무슨 영화야 하고 의문점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계속 보다 보니 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에도 이런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물론 어느 나라든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여러 방면의 사회적 문제를 가지고 있을 수는 있지만, 영화에서 본 미국의 의료정책에 실망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미국이라는 소위말해 잘살고 똑똑한 인재들이 많은 대단한 나라가 내 상식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말도 안 되는 의료 정책으로 생명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어떻게 이익과 비교 할 수 있는지, 또 그로인해 오랜 시간 고통 받아온 자국민에 대해 아직까지 아무런 대책이 없을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로 만약 우리나라도 미국의 저런 의료정책을 받아드린다면 과연 우리나라 국민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상상해봤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종종 보험회사와 가입자간의 법적공방이 있긴 하지만, 미국의 보험회사같이 아예 말도 안 되는 억지로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하는 사회 현상은 생각만 해도 섬뜩합니다.

없음

영화 `식코`를 보고...(영화감상문)

‘식코’라는 영화의 제목을 처음 접하면서 과연 어떤 영화일까 생각했는데 교수님께서 미국 의료보험제도를 비판하는 영화라고 하시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하게 될 수 있는 문제를 담은 것이고 그래서 꼭 한번 상기해보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하셨다. 이 영화를 보기 전 까지는 그저 사회비판을 담은 재미없고 지겨운 영화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재미있고 웃음이 나지만 사회의 심각성을 놓치지 않고 보여주는 영화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영화 ‘식코’는 미국의 전반적인 의료보장 제도를 다른 나라와 비교하여 보여주고 있으며, 의료보험제도를 제공받지 못하는 국민의 입장에서 의료보험제도를 비판하고 있다. 나는 미국이라는 나라가 사회보장제도가 매우 발달한 부유한 나라인줄만 알았지 이러한 폐단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알지 못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요즘 FTA협상과 AI(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때문에 나라의 정세가 복잡한 상태이지만 미국은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것 같았다. 미국은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인데 비하여 의료보장 제도는 미비했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과 같이 캐나다 프랑스 등 선진의료서비스, 즉 국가의료보장제도의 비교를 보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없음

영화감상문)초속 5센티미터를 보고나서...

-『초속 5cm』를 보고...
어려서 서로를 좋아하던 타카키와 아카리. 하지만 그들은 전학으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6개월 후 주고받는 편지로 다시 연락하게 되고, 그 이후 한번의 만남, 그리고 서서히 잊혀지지만, 그들의 사랑을 아름답게 간직하고 그리워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들의 순수한 어린 시절의 사랑을 그냥 ‘시덥지 않은 풋사랑’ 이라고 치부할 수 있겠지만, 끝까지 영화를 바라본다면 가슴이 한가득 찡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를 제작한 신카이 마코토(新海 誠)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인데, 그는 1인제작과 ‘빛의 작가’로 유명하다. 내가 평하고 있는『초속5cm』에서도 나타나듯이 그의 작품에서는 빛, 그리고 빛의 효과에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정확한 묘사를 보여주기에 렘블란트와 비교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의 작품에서는 개인의 고독이나 현실과 대비되던 어린시절의 그리움. 성장 그리고 이별 그리고 거리감과 같은 소재를 다룬다. 그는 다른 작가와 차별되는 그림체는 갖고 있지 않지만, 배경과 빛의 효과에서는 다른 작가와 차별성을 갖는다.

없음

익명의 알콜중독자들

처음에 책을 펴 보았을 때 머리말에 대한 글이 나와 있었고 의사의 의견에 대해 나와 있었다. 의사의 의견 부분을 읽으면서 여러 가지 중독들이 있지만 알코올 중독이 무섭다는 걸 알게 되었다. 분명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알코올 중독이 사람을 넝쿨 속으로 계속 빠져 들게 하는 것 같았다.
술을 마시는 것은 원래 알코올로 생기는 효과를 즐기기 위해서 라고 한다. 그 기분이 이렇다 할 것이 못되고 해로운 것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얼마 후에는 진실과 거짓을 구별 못하게 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알코올 중독자들은 알코올을 섭취하는 생활만이 정상인 것처럼 생각한다고 하였다.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으면 안정되지 않고 편안함을 갖지 못하는 불안정 상태와 욕구불만이 나타나게 된다고 했다. 더욱 신기한 것은 욕망에 꺾여 마시고 싶은 충동을 못 이겨 술을 다시 마시게 되고 후회를 하며 그 생활이 반복 된다고 하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났다. 교수님이 “알코올 중독자들은 한잔만 마시게 되더라도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 하셨을 때에는 설마 하잔 가지고 다시 중독이 되겠어? 이런 생각을 가진 것이 사실이지만 책을 읽으면서 정말 무섭고도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이 알코올 중독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첫 장에서는 “빌”씨의 이야기에 대해 나와 있었는데 병원을 나왔다 들어갔다 하면서 술을 끊지 못해서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실패한 인생을 살고 있다가 친구를 만남으로 인해 “신”을 믿게 되고 친구의 말에 따라 자신의 신의 개념을 선택하여 신의 위대한 힘을 믿게 되면서부터 술을 마시지 않으면서 알코올 중독자들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는 생각에 열중 하게 된 한사람이 나와 있었다.

없음

영화 페넬로피를 보고나서

한 편의 동화같은 사랑이야기 이것이 영화 페넬로피를 한마디로 정의한 단어가 아닌가 싶다. 가문의 저주로 인해 돼지코를 갖지고 태어난 귀족집 딸 페넬로피... 자신의 증조부가 집안의 하녀를 사랑하여 임신을 하게 되었지만 뛰어 넘을 수 없는 신분차이로 인해 하녀를 버리고 다른 귀족집 딸과 결혼하게 된 증조부에 대한 저주가 페넬로피에게 내려진 것이었다. 결혼 후 뒤늦게 그리고 힘들게 갖게 된 아이가 돼지코를 가지고 태어나자 부부의 실망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게다가 언제나 파파라치가 따르는 귀족가문의 혈통으로 인해 부부는 페넬로피의 출생을 감춘 채 집 안에서만 페넬로피를 키우게 된다.

없음

뉘른베르크

※내용
독일의 패망 후 연합국은 전범들에 대한 재판을 준비한다. 재판의 목적은 전쟁을 일으키고 전쟁을 통해 죄를 지은 자들을 응징함으로써 정의를 실현시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정의라는 것은 승리자의 정의였다는데 논쟁의 여지가 있기는 했지만 복수를 위한 재판이 아니었다는 점은 분명한 것 같았다. 재판의 초점은 주로 전투 중 국제법 위반에 관한 내용이었다. 물론 전쟁 기간 중 민간인 학대(학살)에 관한 내용도 중요한 내용이었다. 뉘른베르크 재판이 진행되면서 인류는 나치의 상상을 초월한 만행을 알게되고 이는 연합국(미국)측이 계획한대로였다. 히틀러는 이미 자살을 했지만 나치의 제 2인자인 괴링은 건재했다. 괴링은 엉뚱하게도 소련과 자유진영과의 분열 속에서 자기의 입지가 살아날수도 있다고 생각을 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의 기대와는 달리 소련과 영.미 진영의 결속은 그 때까지 굳건했고 괴링은 재판정에 서게 되었다. 나치 제 2인자답게 괴링은 천부적인 연변과 날카로운 두뇌로 검사가 당해내기에 무척이나 힘든 상대로 떠오르게된다.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