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 론
한글맞춤법이란 한국어를 한글문자 체계에 의한 어법(語法)의 규칙에 맞게 표기하는 방법으로서 국어 정서법이라고도 하나 국어정서법은 한자를 비롯한 외래 문자 체계를 포함하는 보다 넓은 개념이다. 한글 맞춤법이 어렵다고 한다. 왜 우리말은 이리도 어려우냐고도 한다. 실제로 맞춤법에 정확히 맞게 문자 생활을 하는 일은 그리 쉽지 않다. 예컨대 농구에서 선수가 공을 던져 바스켓 안에 집어 넣는 비율을 `슛율`이라고 적을지 `슛률`이라고 적을지 판단키 어렵다. 또 `책을 집어 던지다`처럼 띄어 써야 할지 `책을 집어던지다`처럼 붙여 써야 할지도 사전이 없으면 판단키 어렵다.
한글맞춤법 통일안은 1933년 조선어학회가 제정ㆍ공표한 국어정서법 통일안이다. 1948년 공식적으로 채택한 뒤 한국 정서법의 법전이 되었다. 한글맞춤법은 주시경(周時經)에 의하여 개척되었고 주로 그의 제자들에 의하여 발전된 국어 연구의 결실로서, 1930년 12월13일 조선어학회가 총회의 결의로 한글맞춤법통일안을 제정하기로하고,권덕규ㆍ김윤경ㆍ신명균ㆍ이병기ㆍ이희승ㆍ이윤재ㆍ장지영ㆍ정인승ㆍ최현배 등 위원 12명이 2년 동안 심의를 거듭한 결과 1932년 12월 원안을 완성하였다.
다시 위원(김선기ㆍ이갑ㆍ이세정ㆍ이탁 등)6인을 더 뽑아 같은 해 12월 개성(開城)에서 원안을 축조 심의하여 제1독회를 마치고, 수정위원으로 권덕규ㆍ김선기ㆍ김윤경ㆍ신명균ㆍ이희승ㆍ이윤재ㆍ장지영ㆍ정인승ㆍ최현배 등 10인을 선출하였다. 그 후 6개월만에 화계사에서 그 수정안을 재검토하고, 이를 전체적으로 마무리 짓기 위하여 정리위원 9명(권덕규ㆍ김선기ㆍ신명균ㆍ이희승ㆍ이윤재ㆍ정인승ㆍ최현배 등)에게 마지막 정리를 하게 한 뒤 1933년 10월 19일 조선어학회 임시총회에서 이를 시행하기로 결의하였다. 이 장에서는 한글맞춤법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Ⅱ. 본 론
1. 한글 맞춤법의 원리
우리말의 표준어를 적는 규정이다. 그렇다면 어떤 맞춤법이 좋은 맞춤법일까? 독자가 읽을 때 이해하기 쉽도록 적어 주는 방식일 것이다. 맞춤법은 필자와 독자 간의 효율적이고 정확한 의사 전달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한글 맞춤법의 원리는 「한글 맞춤법」 총칙 제1항에 나타나 있다.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위 조항은 한글 맞춤법의 표기 대상이 표준어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즉 우리 국민의 공통적인 표준어를 맞춤법 규정의 대상으로 삼는다는 말이다. 따라서 맞춤법은 표준어가 정해진 후에야 이를 어떻게 적을지 결정하게 된다.
그런데 표준어를 적는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을 수 있다. 하나는 들리는 대로 적는 것이요, 또 하나는 들리는 소리와는 다소 멀어지더라도 의미가 잘 드러나도록 적는 것이다. 표면적으로 보면 이 두 방식이 상충되는 듯하나 한글 맞춤법은 이 두 가지 방식을 적절히 조화시키고 있다.
Ⅰ. 서 론
Ⅱ. 본 론
1. 한글 맞춤법의 원리
1) 소리대로 적되
(1) 소리대로 적기와 원형 밝히기의 기준
(2) 변동의 유형에 따른 기준-보편적-필연적 변동을 할 때
(3) 소리대로 적기와 원형 밝히기의 기준
2) 어법에 맞도록
3) 어법에 맞도록이란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2. 한글맞춤법의 특징과 구성
1) 특징
2) 구성 및 내용
3) 한국맞춤법통일안과 다른점
Ⅲ. 결 론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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