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문명의 역사는 대체로 자연에 대한 성공적인 지배 내지 도구적 이용의 역사와 맞먹는다. 그러나 이러한 문명에 의해 역설적으로 만들어진 생태학적 위기는 우리에게 매우 심각하게 다가온다. 이 위기로 인해 인간의 생존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생명체의 생존이 종말에 이를 수도 있다. 인간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도 이제 우리는 자연을 보살피고 회복시켜야 한다. 이 위기에 대한 책임은 오직 인간에게 있다. 그리고 인간만이 자연에 대하여 이렇게도 혹은 저렇게도 작용할 수 있다. 인간의 운명과 더불어 자연의 운명도 오직 인간의 손에 달려 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로 또 어떠한 것을 근거로 해서 우리는 자연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생태적 위기를 다루는 이러한 당위의 문제는 곧 윤리의 문제가 된다. 인간중심주의적 윤리의 견지에서 본다면, 우주 속에 오직 인간만이 윤리적으로 관계를 맺는 존재가 되며, 따라서 다른 생명체 내지 자연 일반에 대한 도구적 이용은 윤리적으로 정당화된다. 그러나 생태중심주의적 윤리의 견지에서 본다면 모든 생명체가 윤리적 의의를 지니며, 따라서 인간이 자연을 도구적으로 이용하는 일은 무조건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 이 장에서는 인간 중심적 환경윤리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Ⅰ. 서론
Ⅱ. 본 론
1. 등장 배경 및 기본 입장
2. 현대의 대표적 이론 - 패스모어의 주장
3. 인간 중심적 환경윤리의 내용
(1) 인간 중심주의와 도구적 가치
(2) 미래세대 논변
4. 구체적 사례
Ⅲ. 결 론- 인간중심주의에 대한 비판
1) 인간 대 비인간의 이분법적인 사고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것이다.
2) 장기간에 걸친 공리주의의 관점도 비판의 여지가 있다.
3) 미래세대도 현재 우리 세대와 동일한 욕구와 자원을 필요로 할 것이다.
4) 최후 인간의 예(the last man example)라는 것이 있다.
5) 도덕적 고려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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