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28일 금요일

[동서양고전]`메논` 요약 및 감상문

Ⅰ. 요약본(p.45~p.109)
1) 메논 : 제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까, 소크라테스? 탁월함은 가르쳐질 수 있는 것입니까? 아니면 가르쳐질 수는 없고 수련될 수 있는 것입니까? 아니면 수련에 의해서나 배움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본성적으로 사람들에게 생기거나 아니면 다른 어떤 방식으로 생기는 것입니까?
소크라테스 : 자네들이 지혜로 칭송받는 것은 고르기아스 덕분이네. 왜냐하면 그 도시에 갔을 때 고르기아스가 자신의 지혜로 알레우아스 가문의 귀족들, 이 중에는 자네의 애인인 아리스팁포스가 있네만, 하여튼 이들 뿐 아니라 테살리아의 다른 귀족들을 애인들로 사로잡았기 때문이지. 게다가 이 습관 역시 그가 자네들에게 심어 주었던 것이네. 누가 뭘 묻든지, 아는 자들이라면 마땅히 그렇듯이 두려움 없이 대범하게 대답하는 습관 말일세. 왜냐하면 고르기아스 자신도 그리스인들 가운데 원하는 누구에게든 묻고 싶은 모든 것에 대해 그 자신에게 질문하도록 기회를 주었고 그가 대답해주지 않았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네. 그런데 이곳에서는 친애하는 메논, 상황이 거꾸로 되고 말았네. 일종의 지혜의 가뭄이랄까, 그런 것이 생겨서, 지혜가 이곳 지역들을 떠나 자네들에게 가버린 것 같네. 어쨌든 자네가 이곳 사람들 가운데 어떤 사람에게 그렇게 묻고자 한다면 누구나 할 것 없이 웃으며 이렇게 말할 걸세. `이방인이여, 당신에게는 내가 축복받은 사람처럼 보이나 봅니다. 탁월함이 가르쳐질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가르쳐질 수 없는 것인지를 알지 못합니다. 나는 실은 탁월함 자체가 도대체 무엇인지도 전적으로 알지 못하니까요.` 사실 나 역시, 메논, 그런 처지에 있네. 나는 이 문제와 관련해서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빈곤을 겪고 있고 탁월함에 관해 전적으로 모르는 까닭에 그런 나 자신을 탓하고 있네.(p.45-46)
2) 소크라테스 : 비록 탁월함들이 많고 다양할지라도 모든 탁월함들은 동일한 어떤 하나의 형상을 갖는데

Ⅰ. 요약본(p.45~p.109)
Ⅱ.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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