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서 론
마하바라타 Mah bh rata(`바라타 왕조의 대서사시`라는 뜻)라는 인도 서사시 제6권에 속하며, 전사 아르주나 왕자와 그의 친구이자 마부인 크리슈나(비슈누 신의 화신이기도 함)가 대화하는 형식으로 씌어졌다. 바가바드기타는 마하바라타의 주요부분보다 늦게 형성되었으며, AD 1~2세기에 씌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시는 700개의 산스크리트 송(頌)이 18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바가바드기타는 쿠르크세트라 전쟁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무대로 하고 있다.
하스티나푸라Hastinapura에 자리 잡은 쿠루족의 두 형제 가문 카우라바Kaurava 형제와 판다바Pandava 형제가 쿠루크세트라 들판 양쪽에서 군대를 대치시키고 왕권을 차지하기 위해 살육전을 벌이려는 극적인 상황에서 기타의 가르침은 시작된다.
바라타 왕국의 후계자였던 유디슈티라Yudhisthira가 카우라바 형제들 중 맏형 두료다나Duryodhana와 나라를 걸고 도박을 한 결과 그는 왕국을 잃고 형제와 함께 13년 동안 숲속에 유배되었다. 약속한 기간이 지나자 유디슈티라가 두료다나에게 자신의 왕국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그의 요구는 거절되었으며 결국 두 가문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고 말았다. 기타는 전쟁이 막 벌어지려는 찰나에 판다바 가문의 형제 중 셋째인 아르주나Arjuna와 크리슈나Krisna 사이에 오간 대화를 기록한 것이다.
이러한 바가바드기타를 읽고, 발췌 요약(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곳에 밑줄을 그어 가며 읽은 후, 밑줄 친 부분을 작성 기준분량 만큼 뽑아서 순서대로 옮겨 쓰는 방식으로 요약)과 독후감을 작성하고자 한다.
Ⅱ. 발췌 요약 - [p.91 ~ p123]
<샴카요가>
「만일 우리가 공적(功績)을 추구한다면 우리는 죄를 짓게 될 것이다. 최선(最善)의 것이라 해도 그 속에는 악(惡)의 요소가 들어 있다. 세상에는 온전히 선한 것도 없고 온전히 악한 것도 없다. 행위가 있는 곳이면 얼마만큼의 악이 있게 마련이다.」
「자기의 지력을 한 목적에 고정시키지 않는 사람, 오직 한곳에 자기를 바치지 않는 사람의 행동은 여러 갈래로 어지러이 분산될 것이다. 그 마음이 원숭이처럼 이 가지에서 저 가지로 건너뛸 때마다 그의 지성(知性)도 그럴 것이다. 자기의 목숨에 집착하는 자는
Ⅰ. 서 론
Ⅱ. 발췌 요약 - 샴카요가[p.91 ~ p123]
Ⅲ. 독후감
Ⅳ. 결 론
[참고 자료]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