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일 수요일

인간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영화 플레젼트빌 감상문

인간의 삶, 그것에 대해 굉장히 많은 것을 생각 하게 만들어 준 영화였다.
과연 우리가 인지하고 인식하는 것들의 경계는 어디까지이며, 또 우리가 잘못 알거나, 깨닫지 못한 사실이 얼마나 있을까,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외의 어떠한 가치가 존재하지 않을까?
이러한 것이 영화 보는 내내 내 머릿속을 맴돌던 질문들이었다.
하지만, 이 질문들 역시 어떠한 틀과 고정관념 안에서 내가 쌓아 온 관념에 지나치지 않을까하는 의구심이 든다.
tv속.
그것도 흑색과 백색만 존재하며, 그 어떤 것보다 속세에 대해 아는 것 없이 순수하고 , 미움 같은 감정조차 존재하지 않는 그러한 곳이 바로 플레젼트빌이였다.
주인공 남자아이가 굉장히 부러워하며 항상 꿈꾸던 그 동경의 공간 속의 삶이란 정말 동경 할 만한 것이었을까?
물론 남을 미워 할 감정도 또는 차별도 소유의 개념도 없는 그 공간은 우리가 이상적으로 바라는 곳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사유를 전달 할 수 있고 자유의지를 갖고 있는 현재 우리의 삶을 더 동경 할 것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그러한 생각을 특히 절실하게 느끼게 한 장면이 있었다.
주인공 남자아이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음식점에 늦게 오자 주인아저씨가 계속해서 하다못해 페인트칠이 시커멓게 벗겨질 정도로 카운터를 닦고 있는 장면이었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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