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일 수요일

[감상문]논어를 읽고

지금 논어를 연구하지 않는 사람들은 사서의 밭에는 남은 볏단이라고는 결코 없다고 말합니다. 굉보가 과거 공부에서 돌아와 발분하여 경학과 예학에 몸을 바치고 있는지라 그의 어려움을 도와 주고자 부득불 안경을 끼고 임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는데 그러고 보니 여기에도 남은 벼포기가 있고 저기에도 떨어진 이삭이 있으며 여기에도 거두어 들이지 않은 볏단이 있고 저기에도 추수하지 않은 늦벼가 있어 전도낭자한 것이 수습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흡사 어렸을 적에 새벽에 밤나무 동산에 가서 홀연히 붉은 밤알이 난만히 땅에 흩어져 있는 것을 만나 그것을 다 줍기가

Ⅰ 들머리
Ⅱ 논어 속의 사상
Ⅲ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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